금융회사, 감독 당국을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우리나라가 이 분야의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R3CEV) 운영사인 'R3 LLC'와 레그테크 연구 관련 업무협약(MOU)을 한다. 양 기관은 향후 데이터베이스·글로벌 연구소 활용, 프로젝트 개발에 협력한다.
금융감독원이 내년 초 세계 최대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 가입을 추진한다. 국내 핀테크 사업을 지원하고 감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민간단체인 R3CEV에 감독기구가 가입해 현재 활동하는 은행권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감독 회원 자격으로 R3CEV에 가입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관련 기관들과...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 R3CEV에 가입한 국내 은행이 6곳에서 3곳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컨소시엄에서 탈퇴한 기업은행에 이어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컨소시엄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이 2016년부터 참여해오던 R3CEV에서 탈퇴했다. 두 은행은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해 각각 돌아오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는 7일 일본 도쿄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코다(Corda)’를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갖고 ‘아전트(Argent)’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했다. R3CEV의 중점 사업중 하나인 아전트 프로젝트는 4대 시중은행과 글로벌 은행 20여곳이 참여하는 국제 자금이체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다.
우리·신한은행은 일본...
안 변호사는 "금융권에서도 세계 최대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 가입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수단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 거래소와 ICO 업체의 자문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다만 기업 입장에서 규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정부와 국회는 가상화폐 입법화...
R3 CEV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개발 회사인 R3를 중심으로 글로벌 IT기업들과 은행들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컨소시엄이다. R3 CEV는 주로 금융사를 위주로 모인 단체로 우리나라에선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입돼 있다.
하이퍼레저는 모든 산업에서 이용 가능한 개방형 블록체인 표준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업계 간...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여론을 반영해 잔여 보유액의 약 90%에 해당하는 550억 개를 한 달에 10억 개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다만 리플에도 위험 요소가 있다. 리플을 능가하는 블록체인과 신규 가상화폐의 등장이다. WSJ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업체 R3와 글로벌 금융기업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R3CEV이 리플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농협은행은 지난달부터 R3CEV에 참여키로 했다. 정구태 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 과장은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다보니 가입 여부를 두고 검토를 많이 했다”며 “지금이라도 컨소시엄에 참여해 스터디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해보는 게 나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대신 현재 은행연합회에서 추진중인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NH농협은행은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R3CEV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업체인 R3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있다.
현재 R3CEV에는 신한, KB, 하나, 우리은행이 참여중이다. R3CEV 가입을 위해 개별...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은 지난해 국제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 멤버로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움직임과 보폭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금융위원회가 주도하는 범금융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17개 은행이 참여해 국내 환경에 맞는 서비스 개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4월 블록체인 전담팀을 구성한 신한은행은...
이미 하나금융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서 국내 최초로 ‘국내 지급 결제’ 및 ‘인증’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술검증을 완료한 상태다.
R3CEV 프로젝트의 기술검증 완료는 하나금융이 내부혁신을 뛰어넘어 금융시장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공공혁신’에 기초를 만들고, 금융 분야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현재 은행권에서는 5개 은행이 R3CEV 컨소시엄에 가입해 자금이체, 고객확인 등을 연구했다.
김용범 처장은 "기술 도입 과정에서 다양한 이슈가 제기될 수 있는 만큼, 금융업계, 핀테크업계 뿐만 아니라 금융당국과 유관기관, 전문가들까지 함께 모여 논의하는 채널이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서 국내 최초로 국내 지급 결제 및 인증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술검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KEB하나은행과 R3 동아시아 참여은행이 모여 진행한 지급 결제와 인증 프로젝트로 지난 8월 22일부터 7주간 진행됐다.
지급 결제 프로젝트의 목적은 ‘원화 차액 결제’ 프로세스를 디지털 자동...
또 신한은행은 지난달 1일 글로벌 43개 은행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 가입해 블록체인 표준화 논의 및 공동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을 실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로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 중에...
은행권 역시 발 빠르게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는 만큼, 증권업계에도 관련해 시너지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하나금융지주도 골드만삭스, JP모간, 홍콩상하이은행(HSBC) 등 22개 글로벌 금융기관이 지난해 결성한 블록체인 기술 표준화 컨소시엄인 ‘R3 CEV’에 가입해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작동하게 하는 원리인 '블록체인' 기술은 현재 골드만 삭스, 도이치 뱅크 등 22개 글로벌 은행들이 'R3CEV'라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그룹을 체결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토렌트로 구현된 전 세계적인 공공 거래장부'이며, 이론적으로는 위조가 불가능해 현존 데이터 보관 시스템 가운데 보안성이 최상위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