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와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부실 PF사업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PF정상화 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성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는 행정안전부의 강도 높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 기조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유암코가 총 5000억 원을 출자해 PF-NPL사업장 중...
PF사업성에 따른 충격을 가른 것으로 실적 대응력으로 나타났다. 대형사들의 경우 올해 들어 수익성이 상당 부분 개선되면서 PF 손실 대응력도 상승했지만, 중대형 및 중소형사들의 실적 대응력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증권사별 총자산수익률(ROA)은 대형사의 경우 작년 말 0.5%에서 올해 상반기 말 1.3%로 2배...
이어 “부실 우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대출채권 상각과 원활한 경·공매 진행 여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가계부채 억제 효과가 한은의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 4분기 이후 시장금리가 하락하기는 하겠지만, 최근 미국 등 주요국 정부의 정부부채 증가 폭과 중립금리 상승을 감안하면, 팬데믹 이전...
정 위원은 "향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이, 경제성장과 물가상승률을 중심으로 이뤄질지, 아니면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상황까지도 한은의 부담이 되느냐는 현재 진행 중인 금융정책이 어느 정도 실효를 거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부실우려 PF 사업장에 대한 대출채권 상각...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딜이 재개되고 기업금융(IB) 중심으로 실적이 회복되는 등 최근 금리 하락 등과 맞물려 빠르게 ROE 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사업성 평가에 따른 추가적인 PF 충당금 적립, 해외 부동산 관련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등이 상존하고 있음을 감안해도 IB·트레이딩을...
전 연구원은 "지방 사업장은 초과 공급물량의 소진 전까지 시장 냉각이 계속할 것"이라며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도 강도높은 대출규제 등으로 추가 수요개선 효과는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문제는 건설사들의 누적되는 매출채권 재무 부담이다. 공사미수금, 미청구공사를 포함한 매출채권의 급격한 증가 배경에는 건설사들의 부진한 영업현금흐름이...
신평 3사 상하향배율 2020년 0.5배→올해 0.41배 악화전망 ‘부정적’ 기업 40여 곳…하반기 등급 하향 우려↑그룹사 내 건설, 제2금융권, 석유화학, 유통 부진 장기화조달금리 상승으로 PF·개인사업자 건전성 부채 상승
‘위로는 막혔고 아래는 뚫렸다’ 우리 기업의 신용등급 얘기다. 올해 등급이 오른 곳은 34곳에 불과했고, 하락한 곳은 82곳에 달했다.
22일...
12월부터는 모든 부동산 PF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 분기 평가를 진행하는 상시 평가 체계로 전환한다. 또한 사업성은 있으나 일시적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 PF 사업장의 경우 LH가 사업성 검토 후 토지를 매입해 정상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달 말 2차 매입 신청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부동산 PF 사업장 평가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부실 가능성이 큰 사업장을 1차 평가한 만큼 잔여 평가대상 중 추가 유의·부실 우려 사업장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1차 평가대상 외 전체 사업장에 대해 사업성 평가를 11월까지 할 계획이다. 또 사업성은 있으나 일시적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 PF 사업장은 LH가...
그러면서 "상당부분이 PF와 관련된 채무보증은 1분기 4107억 원으로 2022년 말 대비 33% 축소됐다”며 “2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된 점을 감안하면, 사업성 재평가 관련 추가 충당금도 제한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DB금융투자는 2023년 1.3%에...
미분양 증가로 신규 사업을 위한 PF를 일으키기 어려워 진데다, 공사비·금리 상승 등으로 수익 확보가 불투명해지면서 건설사들이 주택 수주에 보수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실제 대한건설협회가 집계한 올해 7월 국내 주거용 건축(주택) 수주액은 총 3조6478억 원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1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인 2022년 같은 달(9조7098억 원)...
업계에서는 이 같은 건설사들의 수주 열기가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일부 단지에 머무를 것으로 본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높은 수준의 원가 고착화와 PF 우발채무 등으로 수익성과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무리한 수주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서다.
3.3㎡당 750만 원의 공사비를 제시한 영등포구 신길2구역은 2786가구의 대규모...
주된 이유로는 지난해 말 강원도 레고랜드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유동화 증권 부실 사태가 꼽힌다. 이밖에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성이 악화하자 계약금을 잃더라도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건설사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LH가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택지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도로, 학교 등 기반시설 설치와 관련해 공적 책임을 다하지...
그러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2차 사업성 평가를 11월까지 엄정하게 실시하고 PF 대출의 부실 이연이나 은닉이 없도록 철저히 사후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상 사업장이나 정리·재구조화 등을 통해 사업성이 회복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권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유도하고, 연체율 상승 등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가 있는 일부...
나이벡은 지난 2020년부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의 연구 지원을 받아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를 개발 중이다. 개발 과정에서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에 따른 독성시험과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이중 기능성 펩타이드 및 제형 플랫폼, 항염증 펩타이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기술적 진입장벽 구축도 마쳤다. 이번 국내 임상시험도 범부처...
부동산 PF 관련해선 "1차 사업성 평가 결과 금융업과 건설업계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 외 사업장도 11월까지 평가를 마무리한 후 상시평가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그간 내수 회복은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는 모습"이라며 "체감물가 안정에 더욱 힘쓰면서 저소득층·소상공인, 건설 등...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회사·건설사로의 리스크 확산 방지 등 질서 있는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PF 경·공매 사업장을 펀드 투자 대상에 포함했다"며 "부동산PF 시장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게 마중물 역할을 하는 한편, 이번 펀드 운용을 통해 그룹의 자산운용 역량 제고와 수익 창출 등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6월 취임한 김 사장은 증권금융의 향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자본시장 안전판 역할’을 꼽았다. 그는 “증권사가 대형화하고 자본시장은 복잡해지며 증권업과 투자자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증권금융도 이에 대응한 맞춤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금융은 증권사가 유동성 자금을 공급받는 데 필요한 담보가 부족할 경우, 담보...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를 진행하는 PF 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한다.
저축은행 사업장으로는 첫 신디케이트론으로 낙찰가액은 975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중 저축은행이 890억 원, 캐피털이 50억 원 등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사업장의 감정평가액은 1830억 원이었고, 여신총액은 1240억...
보고서는 "수익성 비용 효율성은 자기자본, 은행계열 여부, 수익구조, 자본건전성, 종투사 지정과 같은 증권사의 외형적인 특징이 관련이 있지만 각 사업 부문에 자본과 인력의 최적 배치, 조직 문화, 우수한 CEO와 전문인력, IT 시스템 구축과 같은 내부요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증권사일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