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 강화 등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박 부원장보는 “9월 DSR 2단계 시행과 은행들의 자체적인 주담대 관리방안 등 기존에 조치에 대한 효과 분석이 우선”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추가 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은행이 경영계획 준수를 위해 가계대출을 축소하거나 금리를...
MCI·MCG는 주담대와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출 한도 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부 은행에서는 월별·영업점별 대출 한도 관리 등 대출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거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급증했던 2021년 시행했던 제도들을...
MCI·MCG는 주담대와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출 한도 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MCI·MCG 가입이 제한되면 현재 지역별로 △서울 5500만 원 △경기도 4800만 원 △나머지 광역시 2800만 원 △기타 지역 2500만 원씩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국민은행도 신규 대출 취급을...
본 PF와 초기 단계 고위험 투자인 브리지론 규모는 각각 12조 원, 16조5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소폭 축소됐다.
오유나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부동산 PF에 대해 “신규취급을 중단하거나 대폭 축소하며 상환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 위주의 회수에만 집중한 결과”라며 “실질적 잔액 변동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3조5000억...
한은은 “대출규제 측면에서는 LTV 규제 완화 등의 영향은 이어지겠으나 2월부터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신규 도입된 만큼 일부 가계의 차입가능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은은 “가계대출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금융권 가계대출은 당분간 낮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문화여가비 감축, 고교학자금 폐지, 사내대출제도 개선(대여한도 축소, 변동금리 적용, LTV적용 등) 등 과도한 복리후생 제도는 478건 개선됐다. 계획(636건) 대비 이행률은 75.2%로 나머지는 노사합의가 필요한 사항이 일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산 효율화와 관련해서는 2022년엔 8000억 원의 경상경비를 절감했고, 지난해 경상경비(13조3000억 원)는...
중고차 매각 축소에 따른 이익 감소분을 중고차 렌털 부문의 이익 실현으로 만회하리란 판단이다.
이창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월 1000대 수준의 중고차 렌털 사업을 올해는 월 2000대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향후 이익 변동성을 줄이고 고객생애가치(LTV) 측면에서 수익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담보인정비율(LTV) 및 차입 비용에 대한 대출기관의 태도와 함께 높은 조달 금리 및 경제 성장 둔화를 하반기 부동산 투자의 주요 위험요소로 꼽았다. 또 고금리 환경이 지속함에 따라 차입 축소, 밸류애드 등이 목표 수익률 달성을 위한 주요 투자 전략으로 관찰됐다.
상반기 서울 부동산 투자 시장 규모 중 외국 자본의 비중은 약 28%로 작년 동기 대비...
그는 “6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8.3%로 지난달에 비해 낙폭은 축소됐으나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됐다”고 짚었다.
이날 니홍 중국 주택건설부 부장은 기업 좌담회에서 1주택 구매 담보인정비율(LTV) 인상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주거 개선용 주택 구매 시 세금 감면 등 부동산 완화 정책 시행을 강조했다,
중국...
한은은 최근 '가계부채 증가의 원인과 영향, 연착륙 방안' 보고서에서 DSR 예외 대상 축소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수준별 차등 금리 적용, 만기일시상환 대출 가산금리 적용 등을 조언했다.
대부분의 대출을 DSR 규제에 포함하고 LTV가 높거나 만기일시상환을 선택하면 대출 금리를 올려 가계가 손쉽게 대출을 많이 받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 DSR 예외 대상 축소, LTV 수준별 차등금리 적용, 만기일시상환방식에 대한 가산금리 적용 등을 통해 대출수요를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DSR의 경우 2018년 3월 시범도입 이후 지난해 7월 총대출액 1억 원을 초과하는 차주들까지 대상 범위가 확대됐으나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시에는 적용되지 않고 전세자금·중도금 대출 등 상당수 대출이 적용을 받지 않고...
우선 전세자금대출로 인한 유동성 증가가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축소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을 DSR 산정에 포함해야 한다고 했다. 전세자금대출은 거래 금액이 커 금융비용 역시 커질 수밖에 없으며 상환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대출은 결과적으로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이유다.
또한, 매매전세비가 과도하게 높은 경우에도 전세자금대출을 제한해야...
여기에 규제 해제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완화되면서 이주비 대출 문제가 대부분 해소됐고, 전매 제한 기간 축소와 중도금 대출 가능 상한선 폐지 등도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2분기 전국에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들이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두산건설이 이달 은평구 신사동에서 ‘새절역 두산위브...
실적이 부진할수록 메모리 투자축소 필요성이 커져 주가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감소했다. 부진한 실적을 거둔 삼성이 올해 예정된 신규증설 등 투자를 축소하면서 공급 조절에 동참,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는...
LTV)을 70%로 올렸고, 매매 시 자금 조달 계획을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주요 골자였다.
이 연구원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어렵더라도 급매물이 소화되고 대규모 미분양(미계약)을 일부 해소시킴으로써 추가적인 급격한 가격하락을 막아주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며 “1분기 회사채 발행이 활발히 재개되고 전반적인 신용 스프레드는 강한 축소 흐름을...
국토부는 이번 규제지역 해제와 함께 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도 축소해 발표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내에서 집값 과열 우려가 있거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호재로 고분양가 우려가 있는 곳에 지정한다.
2019년 '12·16 대책'에서 집값 상승 선도지역과 정비사업 이슈 지역으로 꼽은 서울 강남 등 13개 구와 경기 3개 시(하남·광명·과천)...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올해부터 휘발유를 구매할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종전 37%에서 25%로 축소됐다. 휘발유 유류세는 현재 ℓ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랐다. 유류세가 오르면서 가격이 ℓ당 100원가량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이는 유류세 인하 전 탄력세율(ℓ당 820원)과 비교하면 L당 205원 낮은 수준이다.
만 나이 통일
행정기본법 및 민법...
김 위원장은 "내년엔 우리를 비롯한 주요국 경기가 위축되고, 유동성 축소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확실성과 부동산시장 리스크가 여전히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대응해 금융위는 회사채 관련 시장안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집행하면서 금융회사들에 적용되는 유동성 규제를 추가로 유연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 및...
규제 완화 안으로는 현행 5년까지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기간을 줄이고, 전매제한 기간은 등기 시점이나 일 년으로 축소하는 안이 거론된다.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점을 고려하면,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 완화는 청약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실제로 이달 초 분양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은 전매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