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 규모는 올해 3조 원 수준에서 내년 1조70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줄인다
매각 대상으로는 올 초 매각이 무산된 파키스탄법인(LCPL)과 말레이시아 자회사(LC타이탄)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특히 LC타이탄은 롯데케미칼이 2010년 1조5000억 원에 인수했는데, 업황 불황에 고전하고 있다. 2분기에는 정기보수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이 47%까지 하락했다.
최영광...
29일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6개월간 개별 기업의 변화는 지난해 9월 롯데정밀화학 지분 확대(43.5%)에 따른 연결편입, 올해 4월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53.3%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 1조2200억 원과 LCPL 매각 등”이라며 “LCPL은 파키스탄 PTA 단독 설비로 공급과잉 제품이며 수직계열화돼 있지 않아 매각 1순위로 판단된다”고 했다.
전 연구원은...
그런가하면 롯데케미칼파키스탄(LCPL)을 인수한지 14년 만에 매각하며 비핵심 사업정리도 단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2009년에 LCPL을 147억 원에 인수해 약 1924억 원에 팔았다. 인수가격 대비 13배 규모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삼일PwC는 “올해 기업들의...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파키스탄 고순도테레프탈산 생산·판매 자회사인 롯데케미칼 파키스탄(LCPL)을 매각하기도 했다. 비핵심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사업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LG화학 역시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을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설비투자에 4조 원을 투입하며 3대 신성장...
20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 16일 파키스탄에 있는 PTA(순도 테레프탈산) 생산 판매 자회사인 LCPL 매각을 위한 이사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보유지분 75.01% 전량을 파키스탄 화학회사인 럭키코어인더스트리즈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만 1924억 원에 달한다.
LCPL은 롯데케미칼이 지난 2009년 네덜란드 페인트업체 악소노벨로부터 147억 원에 인수한...
롯데케미칼은 이사회를 열고 파키스탄 소재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생산 판매 자회사인 ‘LCPL’ 보유지분 75.01% 전량을 파키스탄 화학회사인 ‘럭키 코어 인더스트리’에 약 1924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LCPL은 롯데케미칼이 지난 2009년 약 147억 원에 인수한 회사로 2021년 매출 4713억 원, 영업이익 488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 측은 “고부가...
롯데는 2009년 LCPL(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을 인수해 파키스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11년 제과회사인 콜손과 작년 음료회사인 악타르 음료를 각각 인수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총 9개의 사업장에서 7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출장기간 중 황 부회장은 카라치에서 식품회사인 롯데 콜손과 LCPL(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을 돌아보고...
아로마틱은 원화 강세에도 불구, 주요 제품인 PX, PIA, LCUK/LCPL 등의 제품 마진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상승했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66억 원, 719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링깃 강세 및 증설물량 완공으로 인한 비용증가로 수익이 감소했다. 롯데첨단소재의 실적은 매출액 77632억 원, 영업이익 90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