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외부 개입없이 투명한 최고경영자(CEO) 추천방식을 위해 지배구조 개선안을 내놨지만, KT 새노조와 시민단체들은 이사회 구성 방식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이사회가 담합구조라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사회에 노동자와 소비자 대표를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의당 추혜선 의원실과 참여연
KT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최종후보로 성균관대 황창규 석좌교수(전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가 낙점됐다.
KT CEO 추천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차기 CEO 최종후보 1인을 결정하기 위한 면접을 진행한 끝에 황창규 교수를 최종후보자로 결정했다.
황 교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초S급’ 인사로 반도체 메모리의 용량이 매해 2배씩 증가한
KT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가 이르면 16일께 결정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T CEO추천위원회는 14일과16일 두차례에 걸쳐 지난달 전격 사의를 표명한 이석채 회장의 뒤를 이을 CEO를 결정한다.
CEO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CEO후보군 10명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공유했다. 위원회는 14일에 다시 회의에서 3~4명의 후보자를
KT가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차기 최고경영자, CEO 공모를 4일 마감한다.
K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차기 CEO 후보자 공모를 4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모에 참여한 인사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KT는 ‘최종 1인’이 확정될 때 까지는 CEO 선정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지 않을 방침이다.
KT CEO추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