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전관왕을 차지한 이정은6(21·토니모리)이 유일하게 10억원을 돌파했다. 27개 대회에 출전에 모두 본선에 오르며 총상금 11억4905만원을 획득해 랭킹 1위에 올랐다.
1억원을 넘긴 선수는 모두 58명이며 정규투어에서 20개 대회에 출전해 단 1개만 본선에 오른 선수는 195만원을 벌어 들여 꼴찌에 머물렀다.
국내 개막전을 앞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총 29개 대회 총상금 약 184억원(하나외환 챔피언십ㆍ한일 국가대항전 제외)으로 지난해보다 2개 대회ㆍ19억원 가량 늘었다. 대회당 평균 상금은 6억3440만원이다.
지난 2010년 21개 대회 96억원 규모로 치러진 KLPGA투어는 이듬해인 2011년 19개 대회 99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일정이 확정·발표됐다.
KLPGA투어는 올해 총 26개 대회(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제외)에서 약 155억원의 총상금을 걸고 열전을 펼친다. 대회당 6억원이다.
지난 2009년 18개 대회 68억7000만원 정도에 불과했던 KLPGA투어 연간 총상금 규모는 이듬해인 2010년 21개 대회 96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