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환영 사장이 있는 한 KBS는 공중분해 될 수 밖에 없다"며 "이사회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시 이사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KBS 본관 6층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이 가결되면 양대 노조는 즉각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한다. 반면 부결될 경우 총파업을 이어간다.
'해피선데이'의 서수민 CP와 유호진 PD는 현재 KBS총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KBS 양대노조는 지난달 29일부터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일단 '1박2일'의 녹화가 연기됐지만 정확한 녹화 재개 일자는 미정이다.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녹화 재개도 함께 연기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KBS 양대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와 월드컵 중계방송에 대한 총파업 지침을 발표했다.
30일 K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조KBS 본부가 발표한 '공동 총파업 지침 2호'에 따르면 양대노조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세월호 관련 보도를 위한 진도 팽목항 및 안산 등지의 취재, 제작 인력의 투입을 현행대로...
이사회는 다음달 5일 회의를 통해 길환영 사장의 회임제청안 처리하기로 했다.
JTBC '뉴스9' KBS 양대 노조 총파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JTBC '뉴스9' KBS 양대 노조 총파업, 장기화 될듯 " JTBC '뉴스9' KBS 양대 노조 총파업, 길환영 사장 퇴진이 목적이네" " JTBC '뉴스9' KBS 양대 노조 총파업, 방송차질 생기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사측은 "근로조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장퇴진을 목적으로 하니까 명백한 불법파업"이라며 방송파행과 관련해서는 "운용가능한 인력과 자원 활용해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JTBC '뉴스9' KBS 양대 노조 총파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JTBC '뉴스9' KBS 양대 노조 총파업, 장기화 될듯 " JTBC '뉴스9' KBS 양대 노조...
KBS 양대 노조 총파업 KBS 입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KBS 양대 노조 총파업, 선거결과를 보고 어떻게 해보겠다는 눈치작전이군요" "KBS 양대 노조 총파업, 도대체 왜이렇게 싸우냐" "길환영 퇴진할것 같은데" "KBS 양대 노조 총파업, 오늘부터 파업 들어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BS 양대 노조 총파업
KBS노조(1노조)와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새노조)가 29일 오전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로써 3700여 명이 업무를 중단하게 된다.
1노조에는 기술·경영 직군 2500여명, 새노조에는 기자·PD직군 1200여명이 포함돼 있다.
앞서 전날 KBS 이사회는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에 대한 표결을 연기했다. KBS이사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
제작 거부에는 보도국 기자 300여 명 중 15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새노조 전 집행부 13명에 대한 부당징계 철회'와 '이화섭 보도본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KBS 새노조도 오는 6일 새벽 5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뉴스ㆍ교양ㆍ예능 프로그램 등의 방송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