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4일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개최하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언론 외압 녹취록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공세를 펼쳤다.
새누리당은 이날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로 드러난 서울메트로의 비리 사건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책임을 문제 삼았다. 특히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이원종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은 1일 이정현 의원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KBS 보도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이 의원이 홍보수석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한 것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이 같이 말하며 “이 건에 대해 현재 고소·고발이 돼 있다. 수사 중인 문제는 수사 끝나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6일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특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여당 몫의 위원장에 내정된 심재철 의원과 여야 간사로 선임된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에 대한 선출 안건을 의결한다.
또 국정조사 시기와 향후 일정, 범위, 대상, 증인채택 등의 내용을 담은 국조 계획서 의결을 시도하며,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 여야가 국회 정무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각각 2개의 상임위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새누리당 이완구ㆍ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김재원ㆍ새정치연합 김영록 원내 수석부대표는 20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교문위와 정무위를 각각 2개씩, 총 4개의 상임위로 만드는 방안을 논의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