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회사가 2번의 실패 끝에 결국 대형 증권사 인수에 성공했다.
윤종규 회장은 이번 현대증권 인수를 위해 1조원이 넘는 통 큰 베팅을 결정, 상반기 내 업계 3위권으로 올라서며 리딩뱅크 탈환의 꿈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과 매각주간사인 EY한영 측은 내달 1일 현대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KB지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장기화에 금융권이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4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윤 회장과 국민은행 경영진 50여명은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영전략 워크숍을 일산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윤 회장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어 금융권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