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24일부터 사전검사…다음달 초 정기검사 돌입NH농협금융·농협은행-KB금융·국민은행 등도 검사…BNK금융지주·부산은행도 예정
잇따른 사건·사고에 은행들이 금융감독당국의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감독당국은 은행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며 기강 잡기에 나서는 한편, 검사 결과에 따라 강도 높은 제재에 나서겠다며 엄포를 놓은 상황이다....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상시 매각으로 전환했다.
대한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6308억 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사우디아라비아 선주에게 양도하기로 했다. KB증권은 이번 매각을 통해 대한해운이 총 2697억 원 규모의 유형자산 처분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성진·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정기검사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해석에 대해서는 "정기검사는 원래 규정상 2~3년 이내에 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최근 KB금융지주 검사를 했고, 우리금융 검사는 2021년 말~2022년 초에 했는데 최근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도 있고 해서 KB금융 검사를 먼저 하고 우리금융을 나중에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추석 전 은행장들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최측근으로 자리한 만큼 진옥동-정상혁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이승열 행장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거취가 연임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함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연임은 긍정적이다. 취임 첫 해인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순이익(3조4766억 원)으로 리딩뱅크 지위를 사수하면서 취임 당시 이...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들과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등 KB금융 경영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CEO들은 'KB 리더스 클래스'를 통해 관심 있는 주제의 세션 강의를 골라 수강했다. 리더십 세션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인공지능(AI) 세션은 장동선...
5대 금융(KB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 지주 회장 중에서는 함영주 하나금융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5일 주요 금융 지주·은행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명순 행장은 상반기에 급여 2억8000만 원과 상여 17억9000만 원으로 총 20억8500만 원을 수령했다.
함영주 회장의 반기 보수는 급여 4억5000만 원과 상여 13억7200만 원으로 총...
양종희 KB금융회장은 “진정한 디지털 혁신은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때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디지털·AI는 KB금융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므로 고객 관점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그동안 양종희 KB금융회장이 강조했던 ‘상생금융’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 양 회장은 올해 시무식과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 계열사 경영전략회의 등에서 상생금융을 제1과제로 강조한 바 있다. 경쟁과 생존을 넘어 상생과 공존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양 회장의 구상이다.
우리금융은 이달 12일 임종룡 회장 주재로 하반기...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는 각각 3%, 2% 소폭 상승에 그쳤다. 단, DB하이텍과 콜마홀딩스는 24%, 22%씩 급등했다.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에는 밸류업보다 업황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DB하이텍은 엔비디아발 글로벌 반도체 랠리 훈풍에, 콜마홀딩스는 K뷰티와 여름철 선케어 시장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뛰어올랐다는 해석이다.
부담스러운 기업들 ‘눈치게임’...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는 3% 소폭 상승했다. 단, DB하이텍과 콜마홀딩스는 27%, 17% 급등했다.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에는 밸류업보다 업황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DB하이텍은 엔비디아발 글로벌 반도체 랠리 훈풍에, 콜마홀딩스는 여름철 선케어 시장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뛰어올랐다는 해석이다.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들의 주가도 정부가 밸류업...
이미 관련 서비스를 출시한 KB·신한·하나금융에 이어 우리금융까지 가세하면서 4대 금융지주의 여행 특화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금융지주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까지 트래블카드 지원에 나섰을 정도다.
해외여행 특화카드 시장의 선두주자인 하나금융그룹의 함영주 회장은 ‘트래블로그’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은행과 금융지주는 올해 7월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 후 6개월 전인 1월 3일 전까지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합니다. 올해 말까지 작성을 마쳐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보다 제도 도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조 회장이 책무구조도의 도입이 형식적인 제도...
우리금융에서 ‘제2의 우리 윙’이 재개되면 올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모두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갖추게 된다. 금융사들이 조직 내 다양성 확보를 통한 생산성, 경쟁력 극대화에 나선 결과다.
KB금융그룹은 여성 부점장 대상 교육 과정인 ‘KB 위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다. 선배 임원이 멘토가 돼 회사에서 필요로...
(JB금융지주·KB국민은행·우리은행)이 해외 결제 관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CBC(Credit Bureau Cambodia)와 KCB(Korean Credit Bureau)·전북은행은 신용정보 공유에 관한 업무 협약, 그리고 World Bridge Group과 대우E&C는 캄보디아의 신도시 및 산업단지에 대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쏙 삣섯 캄보디아 상의 부회장이 ‘캄보디아 경제 현황 및...
1차에서는 중앙회와 저축은행 10개사(BNK·IBK·KB·NH·OK·신한·우리금융·웰컴·하나·한국투자)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1차 펀드는 웰컴자산운용 한 곳이 전담해 운영했지만, 2차 펀드는 규모가 1차의 6배에 달하는 만큼 신속 효율적인 투자 진행을 위해 복수의 운용사를 선정해 이뤄질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시장의 수요 및 가격 차이와...
이미 지난해부터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까지 직접 발로 뛰며 기업대출에 적극 나섰고 올해 들어서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도 동참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대출 금리도 꾸준히 떨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평균 연 5.25%였던 시중은행의 기업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올해 2월 연5.03%로 하락했다가 3월에는 연 4.96...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은 글로벌 성장엔진 발굴을 위해 지난해 연말 일제히 해외 사업 이익비중을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KB금융은 2030년까지 해외사업 비중을 30%, 우리금융은 은행 기준 25%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하나금융은 중장기적으로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이 한계에 봉착한 만큼 글로벌 영역 확장을...
은행장들의 ADB총회 방문에 이어 금융지주 회장들은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이달 13~17일 예정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미국과 유럽 '밸류업 프로그램' 세일즈에 동행하는 것.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함께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이번 출장으로 △금융권의 주주 환원 확대 정책과 △정부의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김 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은행장, 광주은행장(지방은행협의회 의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번 홍콩 ELS 사태는 '소비자보호 제도' 자체의 보완 필요성 외에 은행들의 영업행태와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함을 보여준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