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JOGMEC)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민간주도 자원개발을 일관성 있게 추진한 결과 석유·가스 개발률을 40%까지 높인 것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자원개발은 기업의 수익 차원을 넘어 경제안보, 국민생활 안정, 산업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석유·가스 및 금속광물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글로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의 가스 공급이 끊겼지만 6월까지만 해도 노르트스트림을 경유하는 가스 공급이 이어졌기 때문에 올해 재고 확보가 수월했다는 설명이다.
올겨울은 버틸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당장 유럽의 가스 가격은 떨어지고 있다. 네덜란드 TTF 선물시장에서 현재 가스 가격은 메가와트시(MWh)당 110유로(약 15만6000원) 전후로, 8월 기록했던 사상...
다만 여전히 러시아의 LNG 공급 중단 리스크가 큰 상황인 만큼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닛케이는 평가했다. 최악의 경우 러시아가 LNG 공급을 완전히 중단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7월 중순 러시아의 대유럽 LNG 수출량은 40여 년 만에 최저수준에 머물렀다. 8일 기준 LNG 수송량도 1년 전의 20% 수준에 그쳤다.
중국의...
장기물 가격의 이례적인 상승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는 무관하게 시장이 장기적인 수급 압박을 받는 것이라고 닛케이는 진단했다. 특히 산업혁명 이전보다 지구 기온을 1.5도 이상 오르지 않게 하려는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탈 탄소 정책이 세계 곳곳에서 시행된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수요가 공급을 추월한 상황에서 해결책이 보이지...
러시아 최대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의 계열사인 가즈프롬 네프티와 일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 자원기구(JOGMEC)간의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2012년부터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양사는 석유 지질조사 및 하이로카본(Hydrocarbons) 생산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지난 주 폐막한 상트국제경제포럼에서 체결했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