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유럽 등에서 진행한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후기 2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 목표를 충족하지 못해 실패했다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슬로바키아와 한국에서 이상운동증상을 겪고 있는 파킨슨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JM-010 두 용량으로 12주간...
부광약품이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후보물질 ‘JM-010’의 미국 2상 임상에서 첫 대상 환자에게 투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JM-010은 기존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Levodopa, L-dopa)로 인한 이상운동증(L-dopa Induced Dyskinesia, LID)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약물이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레보도파를 10년 이상 장기복용한 환자의 약 90%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