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발뺌을 한다. 그러다가 들통이 나면 다른 핑계를 댄다.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한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한다. 절대로 잘못했다고 시인하지 않는다. 책임은 더욱 지지 않으려고 한다.
국정농단한 ‘최순실 게이트’를 보면서 우리는 실감한다. 자신은 잘못이 없다. 모두 누가 시키셔 했다고 한다. 정부는 성난 민초들이 모여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는 지난 4년간의 우승자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인 유러피언(EPGA) 투어 알스톰 프랑스오픈을 오는 5일부터 4일간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엔 2008년 우승자 파블로 라라자발(스페인), 2009년 우승자 마르틴 카이머(독일), 2010년 우승자 미겔 앙헬 히메네즈(스페인), 2011년 우승자 토마스 르베(프랑스)가 출
한ㆍ일전(韓ㆍ日戰)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아니, 그 이상이다. 한일간의 스포츠전쟁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전제를 밑바탕에 깔고 있기때문이다. 스포츠 종목을 불문하고 이기면 신나고 지면 화나는 것이 한일전의 공통분모다. 이때문에 한일전이 열리는 날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응원전에 나선다. 한민족임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골프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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