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력난 속 ‘핵데이터센터’ 방안 부상소비자 공공 전력 침해 우려도 제기“소비자의 전력 수요와 균형 고민해야”
테크기업들이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에너지 확보를 위해 데이터센터와 원자력발전소를 직접 연결을 ‘핵데이터센터’ 건립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공공서비스에 제공하는 전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저항도 함께 직면해...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장관은 12일 입법원(국회)에 나와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2028년 이후 전력난이 우려된다”고 밝혔던 바 있다.
그는 “2023년부터 2029년 사이에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전력 수요가 매년 2.7%씩 커질 것으로 예상해왔으나 사정이 달라졌다”라며 “AI 산업 신규 수요를 고려하면 최신 추정 전력 수요 증가율을 연간 3%로 늘려...
2026년 전력 소비량이 2022년 대비 최대 2.3배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AI 사용 확대에 따른 전력난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8일 보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세계 전체 전력 수요의 2%에 해당하는 460TWh(테라와트시)였다. 2026년에는 620...
최근 중국의 전력난이 심각하다. 중국은 자체 전력의 70%를 석탄에 의존하는데 현재 석탄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동북지역은 다가오는 겨울 난방을 위해 충분한 석탄을 비축해야 하는데 현재 부족 상태가 악화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내년 3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중국이 석탄 부족을 겪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