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차단을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관련 내용은 오는 17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최종 검토한 뒤 발표하기로 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이나리 오전 국회에서 열린 AI 당정 협의 후 기자들에게 "AI가 아직 토착화가 안 됐지만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특히 차단 방역,
정부와 새누리당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당정협의를 갖는다.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오리농가에서는 긴급 살처분과 방역이 이뤄졌지만 이미 해당 오리농가가 전국 24개 농장에 오리를 공급한 것으로 밝혀져 AI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회의에는 새누리당에서 김학용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