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는 올해 7월 발생한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 이후 보행자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교통안전 시설 보강 및 교체부터 보행환경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보행자 안전강화 대책은 7월 사고 지점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 및 지역조사를 포함해 △위험 구간 차량용 방호울타리 보강 설치 △개방공간 볼라드 설치 △보행환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6월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서 ‘합계출산율 반전’을 임기 내 목표로 제시했다. 2030년 목표로는 합계출산율 1명 회복을 내놨다. 지나칠 정도로 소극적이다. 장래인구추계상, 최근 합계출산율 흐름상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에는 합계출산율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예상되는 상황’이 목표인 건 목표가 없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월파 또는 침수 우려로 고성과 강릉, 삼척, 양양 등 5개 시군의 도로 8곳 통행을 금지했다. 원주, 강릉, 속초지역 세월교 6곳도 출입을 통제했고 산책로 역시 횡성 2곳, 홍천 1곳을 통제했다. 둔치주차장 11곳도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다.
치악산 14개 탐방로와 태백산 26개 탐방로는 모두 통제됐고, 설악산 19개 탐방로와 오대산 10개...
△서울 -4.5% △수도권 -4.4% △지방 -0.7%다.
신광문 부동산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8·8 부동산 대책’과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시행 등 정책에 큰 변화가 일며 매수심리가 관망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6.2% 올랐다. 수도권은 7.2%, 지방은 5.8% 상승했으며 서울은 2.9% 회복됐다.
서울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경우에 따라 10%대로 갈 수도 있다"며 "대통령이 헌법상에 주어진 권한을 가지고서 근근이 정치를 이어가는데, 국회를 저렇게 방치하고, 국회와 전혀 협의를 하려는 자세를 갖지 않고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의에서는 관계 기관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을 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면서 미국·일본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자 여름 수해 복구에 집중하던 북한이 무력시위와 도발의 빈도를 높이는 분위기다....
정부가 내놓은 8·8 공급 대책과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의 정책 효과가 9월과 10월 가계부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가 한은의 피벗 결정의 최대 관건이다. 한은은 통신보고서를 통해 향후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성동구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공백의 빈틈을 메운다. 연휴 기간 중 주민 불편 사항을 상담 및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연휴 직전 토요일, 연휴 첫날과 당일인 14일, 16일, 17일 총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담당 의사가 상주해 1차 의료 등 내과 진료(응급 진료 제외)를 받을 수 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의뢰로 8∼9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곽 후보가 진보 성향 후보 중 선호도 14.4%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휴대전화가상번호 활용)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이 시장, 특강 후 기업인들과 간담회 갖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으로 수용될 기업 이주대책 적극 마련 의지 피력
특강을 마친 이상일 시장은 이어 지역 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내 기업인들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대상지에 수용된 기업의 이주대책과 문화·체육 시설의 확충에 대한 의견을 냈다.
이...
한은은 “국내경제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수준에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좀 더 커진 가운데 성장세가 완만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흐름을 좀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외환시장의 경계감도 남아있는 만큼 정부 부동산 대책의 효과,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의 영향 등을...
대체 교통수단 운영 등 땜질 대책이 나왔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 2개 편성을 추가해 배차 간격을 2분 30초까지 줄일 예정이다. 하지만 언 발에 오줌 누기다. 지옥철 통근족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획기적 대안을 마련하려면 열차 편성당 차량 대수를 늘리는 것이 급선무지만 이것이 불가능하니 탈이다. 전철역 승강장 자체가 2량 규모(33m)로...
이번 방안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서 수도권 권역별 맞춤형 교통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수도권 서부지역은 인천검단, 김포한강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14년간 387만 명에서 427만 명으로 10%(40만 명) 증가했다. 이에 김포골드라인 등 철도 노선과 도로의 혼잡도가 높은 수준이다....
가계대출 관리는 하되 실수요자 피해는 최소화하라는 금융당국의 주문에 은행들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주택 신규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무주택 세대에만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 1주택자의 '주택 처분 조건부' 주담대도 취급하지 않는다.
다만, 신규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 실행 '당일'에 기존 보유 주택을...
최근 실수요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실수요자 대출 완화 정책을 내놓으면서 아직 대출을 받지 못한 일부 차주들은 본인이 실수요자에 해당하는지 묻기 위해 창구를 찾기도 했다.
강남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을 찾은 회사원 김수용(가명)씨는 “서울 쪽 빌라 1채 구입하려고 하는데 빌라 84㎡ 이하 공시가격 5억 원 이하는...
냉탕과 온탕을 오간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대책이다.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568조6616억 원으로 전월 대비 8조911억 원 늘었다. 역대 최대 월간 증가 폭이다. 7월 시행 예정이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적용을 돌연 두 달 미룬 데 따른 필연적 귀결이다.
금융당국의 오락가락...
비상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그런데도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오락가락 행보로 금투세 불확실성을 키운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어제 라디오방송에서 심지어 “먹을 욕은 먹겠다”면서 금투세 강행을 시사했다. 초대형 기름통 앞에서 성냥불을 켜는 격이다. 이런 ‘불장난’이 있을 수 있나.
금투세는 주식 등의 투자에서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르자 당내 친명(친이재명)계·친문(친문재인)계가 9일 대책위를 꾸리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친명계와 친문계는 민주당의 신·구 주류로 4·10 총선 공천 등에서 적지 않은 갈등을 노출해왔지만, 검찰의 칼끝이 두 진영의 정점을 향하자 연대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속되는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대출 관리 등의 요인에 따라 대출규제 등이 시행되고 공급확대 등의 정부대책 등이 나온 가운데 남은 2024년 서울 아파트 시장에선 혼란이 예상된다”며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과 더불어 시중 은행들이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대출 한도 축소나 전세대출의 소유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