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개발로 이른바 ‘청량벽해’를 경험한 청량리 일대 신축 단지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열기는 동대문구, 중랑구, 노원구 등 주변 지역으로 퍼지면서 거래량을 끌어올리고, 개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분위기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량리 일대는 신축 주상복합 단지를 필두로 한 가격 오름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현대차증권은 20일 엔비티에 대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전략을 선회하고 연내 손익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도 기업간거래(B2B)에 영업력을 집중하여 왔으나, 5~6월부터 종료된 서비스(메타서울) 운영 인력을 B2C(캐시슬라이드)에...
현재 호가는 6억8000만~7억2000만 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인근 검단신도시도 유사한 분위기다. 내년 6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을 앞두고 있어 겹호재라는 인식이 강하다. 연장 시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20분에서 8분으로 12분 단축된다.
검단우미린더시그니처 84㎡는 지난달 말 8억 원(23층)에 거래되며 직전 신고가(7억7000만 원, 9층)를 갈아치웠다. 신설 예정인...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최근 흑자 전환을 만들어내며 수익성을 입증하는 기업 간 거래(B2B)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AI 콘텐츠 유통 플랫폼 ‘뷰어스’를 운영하는 패스트뷰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15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2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배 이상...
서울과 경기도 주요 지역의 청약열기가 뜨겁다. 특히 서울은 세 자릿수 경쟁률과 1순위 마감이 흔하고 경기도 아파트에도 1만여 명 이상 몰리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청약한 193개 단지(10일 기준)의 1·2순위 평균 경쟁률은 13.1대 1이다. 일반분양 총 8만973가구에 106만3407명이 접수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군부대 5곳에 2500개의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이달 초 육군 1군단,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등 육ㆍ공군 군부대 총 5곳에 2000만 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고 13일 밝혔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25년째 9만9000여 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군부대에 전달한 바 있다. 누적 금액 기준 7억 원...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7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다. 자격 제한이 일부 있지만,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공급돼 많은 이들이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2지구 '동탄역 예미지시그너스' 계약취소 주택 1가구(전용면적 84㎡)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이달 25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ㆍ현대차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이 신사업의 일환으로 중소 로봇 회사 지분 투자에 나섰다. 하지만 대부분 아직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SK그룹이 투자한 유일로보틱스가 로봇 사업 4년 만에 연간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용 로봇 기업 유일로보틱스가 7~8월 매출액이 상반기 월평균 매출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인스코비 바이오 자회사 아피메즈가 국내 사업 강화를 통한 펀더멘털 강화에 주력한다. 미국 상장 승인 직후 빠르게 연내 3상에 돌입하고, 주력 제품인 아피톡신의 단일 제품 매출을 2027년 100억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11일 밝혔다.
아피메즈는 골관절염 치료제 아피톡신의 판매 구조를 개선해 수익성을 높여왔다. 5월 판매 총판사와 올해 10만 바이알 판매에 대한...
팁스로부터 사업 우수성 인정향후 2년간 최대 7억 원 지원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팁스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투자사와 함께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일리페이는 '온라인 소상공인을 위한 매출데이터 기반...
롯데홈쇼핑이 ESG경영 선포 3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릴레이 바자회’를 개최하고 7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다.
롯데홈쇼핑은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조두호 한국에스비식품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문체부, 20억 원 신규 투자로 독서문화 진흥유인촌 "독서문화,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것"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계기로 2684개 기관 등과 함께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책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행사 1만여 건을 진행한다.
2일 문체부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전국의 도서관, 17개 지자체와 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색을 살린 독서문화...
9월 5~8일까지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에서 개최3개 투어 상위 랭커 40여 명 등 12개국 총 138명 출전
신한금융그룹은 ‘제40회 신한동해오픈’을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파72, 7204야드)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총상금은 14억 원이고 우승상금은 2억5200만 원이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 골프...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대출 관련 검사를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까지 확대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대출 관련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으며 취급 경위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 전 회장 친인척 대출 관련해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은행에 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대출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월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7억 원 한도로 대출을 해줬다.
지난 27일 기준 대출 잔액은 6억8300만 원이었다....
상반기 성적표를 받아든 중견 건설사의 표정이 밝지 않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분양시장 부진이라는 악재가 겹치며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져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영업이익은 5억 원으로 전년 동기(264억 원) 대비 98.1% 급감했다.
대형 현장 공정과 신규 프로젝트 착공 영향으로...
지난달 분양한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시세 대비 약 7억 원 가량 낮은 분양가(7억6835만 원)로 '로또 단지'라는 별명이 붙은 곳이다. 기본 옵션에 파우더룸이 없다. 드레스장 등을 포함한 풀옵션 선택 시 필요한 금액은 분양가의 7%가량인 5827만 원이다.
경기 고양시 '장항 카이브 유보라'(전용 84㎡A형)은 견본주택을 통해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피해지원위원회 의결로 2억원을 추가로 인정받으면 최대 7억원 구간의 세입자도 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개정안은 일부 피해주택 매입 관련 규정을 제외하고 공포 즉시 시행된다.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는 상속권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구하라법’(민법 개정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구하라법은 앞서 20·21대 국회에서도 발의된 적...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문턱을 넘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비 부담은 낮추고, 주거안정은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요청이 있으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피해자의 우선매수권을...
첨단 회로소자 전문 기업 아이씨에이치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하며 성장을 이끌었던 필름형 박막 안테나(MFA)의 신제품을 신형 스마트폰에 공급하기 위해 이르면 내달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여기에 아이씨에이치가 새로운 먹거리로 개발한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방지 탄성시트 소재로 흑자전환은 물론 성장의 발판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본지 취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