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대행,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6자회담 수석대표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미국 내 동아시아·한반도 정세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미우호협회로부터 미주 한인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이민자 영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북한 경제난 해제는 정치적 기회한반도 안보위기, 바이든에 최악라이벌 트럼프에 정치적인 호재“6자회담 시대 끝, 현실 인정해야”
한반도 안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경제난 극복’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존 델러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16일자 미국 뉴욕타임스에 게재한...
안 의원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 회담을 만드는 등 동북아 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던 교수님과 외교통일 상임위 활동을 하고 있는 저는 서로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지금도 관심 있게 북한 정세 변화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는 말에서 미국 외교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6자 회담 이후로...
엄중하고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한반도문제를 매개로 미·중 갈등 해소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도움이 되는 4자회담 또는 6자회담 재개를 현실적 접근으로써 긍정 검토할 필요가 있다.
대화의 끝은 대화 중단이고 대결의 끝은 파국이다. 파국은 전쟁으로 귀결될 수 있다. 동서고금을 통해 기성세대는 전쟁을 일으키고 청년세대는 전쟁에 나가 죽는다는 교훈이 있다....
미국 종속 벗어나야
책에서 이명박 정부 때 6자 회담에 나가지 않고 북한과 관계를 끊다시피 한 건 패착이라고 짚는다. 그렇게 되면 북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미국 무기를 사는 등 한 나라에 의존하는 형식이 돼 충분한 외교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런 맥락에서 “한국한테 직접 얘기해봐야 또 미국한테 물어볼 테니까 아예 미국한테 바로...
처형된 외무성 관리들과 가까운 일부 외교관들이 처형의 두려움 등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해외 근무 중인 외교관들이 동요해 망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 전 외무상은 영국 주재 북한 대사로 근무했고, 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행정부와 북한의 비핵화 협상에도 관여했다.
남북관계와 6자회담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시켰다. 9·19 공동성명에 따른 불능화, 신고·검증 등의 절차가 북미협상 구도로 전개되는 상황에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선제적으로 연결한 것은 중요한 함의를 갖는다. 둘째는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진전된 합의를 도출하였다. 6·15 공동선언을 통한 남북경협 등 교류협력의 활성화에 비해 군사 분야...
북미국장, 6자회담 수석대표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1차관을 역임했으며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엔 김필곤 중앙선거관리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소접견실에서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김 선관위원에게 임명장을...
주미대사로 내정된 조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 의원으로 정치 경력은 짧지만, ‘미국통’ 외교관 출신으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와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에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 지휘봉을 넘겨받을 윤석열 정부 초대 질병청장으로 임명된 백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과장으로 근무했고...
특히, 쿼드나 파이브아이즈 등 협조 체계에 긍정적인 뜻을 비치며 4자 또는 6자의 회담 형식을 상시화하겠다고 밝혔다. 사드의 추가배치를 두고선 우리 정부의 주권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해선 옛날 방식이라며 시장 위주로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1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그러자, 홍 의원은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이도훈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를 거론하며 "지금 윤 후보는 전술핵하고 전략핵을 구분못하고 있다"면서 "문 정권의 사람인 이 전 본부장이 한 것은 문재인 제2기 대북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본부장은 2017~2019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지내며 한미워킹그룹(한미...
성 김 대표는 북한의 우방이자 6자회담 당사국인 러시아 측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의 완전한 이행과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성 김 대표는 노 본부장과 오찬을 하고, 이인영 장관 등 통일부 고위당국자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안보 총괄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이, 언론·미디어 정책 총괄은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내정됐다.
특히, 천 이사장은 2007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로 활동하면서 영변 핵시설 가동 중단 합의를 주도한 바 있다.
특히 이명박 정부 당시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박근혜 정부 당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차관급) 6자 회담 한국 수석대표를 맡은 북핵 전문가다. 황 전 대사는 이 같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윤 전 총장을 위해 북핵 등 국방·외교·안보 등에 관한 정책에 대해서도 조언할 가능성도 크다.
캠프는 조만간 본격적인 후원금 모금을 시작할...
한국계인 그는 과거 6자회담 수석 대표를 지냈고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대북협상에도 참여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외교에 깊게 관여해온 인물이다.
여기에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단독회담을 포함해 3시간이 넘는 회담 시간 동안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이 미국의 의중을...
성 김 지명자는 한국계 미국인이자 직업 외교관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북핵 6자회담 특사를 지낸 북한통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7월~2011년 10월까지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냈고 이어 2014년 10월까지 주한 미 대사를 역임했다. 그 뒤 2016년 11월까지 대북특별대표를 역임했고, 이후 필리핀 대사로 옮겼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는 주인도네시아...
인권단체들이 규탄하는 집단 감시·고문·정치범 수용소 등을 통한 시민 억압을 막지 못했다.
아울러 WP는 “한국과 일본의 관리들은 바이든 측에 조지 부시 전 행정부 시절 개발된 다자간 틀인 6자 회담(한국과 북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재개를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내면서 미국이 북한을 직접 상대하는 것이 가장 생산적인 형식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홍 의장은 "6자회담 차원에서 북한 핵 폐기 프로세스에 합의된다면 이미 1994년 약속했던 200만㎾의 전력지원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느냐는 차원에서 검토한 내용"이라며 "핵발전소를 지어주든 전력을 송전하든 그 전제는 북한의 핵 폐기 프로세스 진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내용은 빼고 아무 관련 없이 북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