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철근 누락이 확인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22개 단지에서 1300여 가구가 계약을 해지했다. 철근 누락 단지 분양·임대 가구의 약 10%가 해당 단지에 살지 않기로 한 것이다.
29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철근 누락 22개 단지의 공공임대주택 계약자는 8478명이고 이 중 8
서울에서 8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7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전용면적 59㎡ 1가구 무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사당3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514가구 규모다. 2021년 6월 입주했으며 분양은 2019년 이뤄졌다. 분양
최근 전국에서 대형건설사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뚜렷하다. 이들 단지는 희소성과 수요자 니즈에 맞춘 차별화 설계가 적용된 우수한 상품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건설사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는 현대건설(디에이치), 대우건설(푸르지오 써밋), DL이앤씨(아크로), 롯데건설(르엘), 포스코이앤씨(오티에르),
신세계푸드 "3억9000만 원 못 받았다"…조식 서비스 '중단'입주자대표회의 "가구당 부담금 터무니없어…계약 해지도 검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제공되던 조식 서비스가 6개월째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던 신세계푸드 측에서 약 3억9000만 원가량의 비용이 미정산됐다는 이유로 서비스를 중단한 것이다. 반면 입
지난달 국내 이동 인구가 1년 전보다 3만 명 이상 줄어든 44만 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월 기준 5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6월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겼다고 신고한 사람은 44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3만4000명) 줄었다.
이는 6월 기준으로 1974년(35만
내달부터 수도권에서 주목받아온 ‘대어’ 단지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연초 입주 물량 감소로 수도권 주택시장 내 전세 품귀가 지속하는 가운데, 랜드마크 단지들이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6월 이후 수도권에선 새 아파트 9만311가구(임대 제외)가 입주에 나설 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역 9번 출구 옆에는 이투데이 사옥이 있습니다. 사옥 한 면을 차지한 큼지막한 전광판은 밤낮으로 논현 사거리를 환히 비추는데요. 논현역 사거리는 물론, 반포동 너머 풍경까지 내려다보이는 '이투데이 라운지'가 정식 오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식 오픈에 맞춰 이곳을 방문해봤습니다.
이투데이 라운지란?
이투데이 라운지
국민의 행복한 삶의 지표 중 하나인 1인당 도시공원 면적 매년 늘어나고 있다. 도시공원에 포함된 자연경관과 공원시설(운동·휴게시설 등) 서비스의 양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건강 및 여가생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아파트에도 이러한 선호가 반영되는 분위기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공원
전국 분양·입주권(분양권) 시장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인다. 최근 전국 아파트값 회복세에도 매물 적체 현상이 여전한 아파트 매매시장 상황과는 정반대다. 특히, 수도권에선 분양권 거래량이 늘면서 분양가 수준의 ‘무(無) 프리미엄’이나 마이너스 프리미엄(분양가보다 낮은 금액)에 거래됐던 분양권도 몸값이 뛰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최소 4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줍줍(무순위 청약)에 58만 여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접수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전용면적 84㎡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57만7500명이 접수해 28만87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경기도 하남시 일대와 과천 지식정보타운(지정타)에서 각각 최고 4억 원, 6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풀린다. 주택시장이 낙폭을 줄이고 반등을 꾀하는 분위기인 만큼, 앞선 줍줍(무순위 청약) 단지들을 뛰어넘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7일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8일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감일
분양가 상한제 주택 실거주 의무 3년 유예안 통과가 오는 29일로 한 달째를 맞는다. 이 기간 실거주 의무 유예 혜택 단지가 대거 몰린 서울 강동구는 전세물건이 15%가량 늘고, 전셋값은 서울 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일대 전세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서울 전체 아파트 전세시장도 지난주를 기점으로 상승 폭이 둔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인건비 인상으로 공사비용이 오른 탓이다. 수요자들 사이에서 ‘지금이 가장 싸다’는 말이 유행처럼 돌면서 뉴타운, 신도시 등으로 청약 대기 수요가 꿈틀대는 모양새다.
22일 건설협회에 따르면 시멘트 1톤(t)당 가격은 2020년 6월 7만5000원에서 2021년 7월 7만880
최근 금리 인상과 분양가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분양 심리가 잔뜩 쪼그라들었다. 이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만 청약 시장에서 주목받는 시장 양극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36만 원으로 2022
2월 설날 연휴를 앞두고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 밀어내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설날 연휴와 4월 총선을 피해 공급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으로 분양 성수기인 3월 한 달간 신규 분양이 사실상 '일시 정지' 되면서 건설사들이 5월경 집중적인 공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부터 설날 연
새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대규모 분양 물량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대부분 브랜드 대단지 물량으로, 대기 수요가 풍부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경기 광명시 등에 공급돼 흥행 여부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분양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만큼, 내년 청약시장은 분양가 경쟁력과 입지에 따른 온도 차가 뚜렷할 것으로 관측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짓는 벽식 구조 아파트에서도 철근이 빠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기존에 문제가 발생한 무량판 구조가 아닌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된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LH는 이 사실을 알고도 입주 예정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보강 공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LH 등에 따르면 LH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규모에 대한 점검이 이뤄져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2개 단지에서 많게는 무량판 기둥의 45%가 철근이 누락된 채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LH에 따르면 공주월송 A4 아파트의 무량판 기둥 345개 중 154개(45%)에서 전단보강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산탕정2 A14 아파트 역시 무량판 기둥 3
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총 3만141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어난 수준이다.
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6월 입주 물량은 총 3만1417가구로 전월보다 45%, 전년 동월 대비 약 2배가량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입주 물량은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가 11개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많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