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주파수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가 나란히 최대 대역폭을 확보했다. 총 낙찰가는 시작가보다 3423억 원 늘어난 3조6183억 원으로 예상대로 4조 원을 넘지 않았다.
18일 성남시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된 2일차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는 접전지인 3.5㎓(기가헤르츠) 대역에서 총 280㎒(메가헤르츠)폭 중 각각 1
최저경쟁가격이 3조3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가로 시작된 5G 주파수 경매가 18일 재개된다. 1차 경매에서 예상 밖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지만, 경매가 길어질수록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2차 경매에선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오전 9시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파수 경매를 속개한다.
5G 주파수 경매가 하루를 넘기면서 낙찰가가 예상보다 치솟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선 당초 4조 원 미만으로 예상했으나, 3사 간 입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4조 원을 넘길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5일 성남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시작한 경매는 당일 결판을 보지 못하고, 월요일인 18일 이어지게 됐다.
이번 경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