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건 암살시도' 힝클리, 35년만에 영구 석방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던 존 힝클리가 35년여 만에 영구 석방됐습니다. 미 연방법원은 10일(현지시간) "더이상 힝클리는 대중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결했습니다. 힝클리는 35년 간 수용된 워싱턴 세인트 엘리자베스 정신병원을 벗어나게 됐습니다. 힝클리는 1981년 워싱턴 힐튼...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던 저격범 존 힝클리(61)가 10일(현지시간) 35년여 만에 영구 석방됐다.
미 언론에 따르면 힝클리는 이날 오전 워싱턴DC 세인트 엘리자베스 정신병원을 나와 고향인 버지니아 주(州) 윌리엄스버그의 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90세 노모와 함께 살 예정이다.
미 연방법원의 폴 프리드먼 판사는 앞서 지난 7월 말 “힝클리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