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수시입출식예금(-5조9000억 원), 2년미만금융채(-3조 원) 등은 감소했다.
한은 수익증권은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강화 등의 영향으로 단기 채권형 펀드를 중심으로 큰 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기타 통화성 상품은 외화예수금과 CMA로 자금이 유입되며 증가 전환했고, 정기예적금은 금리 고점 인식 및 은행의 자금유치 노력 등으로 늘었고...
국민은행은 신입 공채와 별도로, IT 개발 및 금융상품 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하반기 전문경력직 수시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학력·전공·연령에 관계없이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미래 금융을 선도할 의지와 역량을 가진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정부는 의료계의 ‘합리적 대안’ 제시를 전제로 2026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발을 물렸지만, 의료계는 수시모집 접수가 시작된 내년도 입학정원부터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9일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한다면 2026년도 의대 정원을...
단기적으로는 전공의들이 돌아와 의료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장기적으로는 올바른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 국민께서 정부에게 순리로 돌아올 것을 요구해 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9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전국 39개 의대는 이번 대입 수시모집을 통해 지난해보다 1166명 늘어난 3118명의 신입생을 뽑을 계획이다.
이는 2024학년도 의대 수시·정시를 포함한 총 모집인원(3113명)보다도 소폭 많은 수준이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0으로 만드는 의사 결정을 다시 하면 교육부가 행정 처분을 해서 수시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며 “일정 연기에 따른 이익과 학생들이 받는 손해를 비교했을 때 학생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본안 심사에서...
그러나 채용 규모는 줄어들고 수시 채용의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인크루트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채용 확정이다(‘확실히 있다’, ‘계획이 있으나 세부 조율 중이다’ 포함)’라는 응답이 65.0%로 전년 대비 14.5%포인트(p) 증가했다. 2022년 하반기 82.0%에 달했던 채용 확정 답변은...
신한은행은 총 130명 규모의 2024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한은행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인재를 확보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13개 교대·초등교육과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한 인원은 750명이다. 지난해 수시 모집인원의 30.9%를 선발하지 못한 것이다. 이는 전년(507명)보다 47.9%(243명) 급증한 규모다.
중도탈락자가 늘어나는 이유로는 저출생으로 신규 교사 채용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교권 추락으로 교단 기피 현상까지 생기면서...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934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모집인원을 감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 비중이 79.6%(27만 1481명), 정시모집 비중이 20.4%(6만 9453명)로, 수시모집 비율이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다. 대학들은 전반적으로 수시...
또한 교육부 첨단분야 정원 배정에 따라 2024학년도에 가상현실융합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5학년도에는 AI신약학과를 신설하고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25명을 선발한다.
덕성여대는 미술실기전형의 미술실기고사 반영비율을 100%로 확대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성적 산출 시 진로선택 교과목의 반영기준을...
교육생 선발은 원서 접수 후 선착순 수시 면접으로 진행된다. 자동차정비기능사 또는 1종 보통 운전면허증 취득자를 우대한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이사는 “업계 최고의 차량 정비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직업훈련에 무료로 참여할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의 지원을 바란다”며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적합한 양질의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 및...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대졸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120개사) 중 57.5%는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40.0%) 채용하지 않을 것(17.5%)이라고 응답했다.
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은 42.5%로, 작년 하반기 조사와 비교하면 7.1%포인트(p) 증가했다. 최근 기업들이 수시채용을 확대하면서 채용 시기나 규모 등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채용 방식은 정기 공채 22.6%, 수시 채용 61.9%, 인턴(채용 전환형 및 직무 체험형) 15.5%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수시 채용의 비중이 5.9%p 줄어들고, 인턴의 비중이 7.3%p 늘었다. 정기 공채는 1.4%p 줄었다.
인크루트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시 채용이 줄었다는 점은 전반적인 채용 시장의 침체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인턴의 경우 2023년 한 자릿수로...
지난해 서울대를 비롯한 9개 대학이 수시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수학 문제를 출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2024학년도 자연계열 논·구술고사에서 수학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을 준수했는지 분석한 결과를...
의대 점수 하락에 따라 산술적으로 의대 지원이 가능한 학과는 90개 학과로 늘어날 수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상위권 학생 중 의대 재도전 학생이 상당수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내신 상위권 학생들도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충족하면 지역 의대 수시 지역인재전형 등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7%), 정치외교 28명(2.8%), 인문계열 23명(6.7%) 순으로 많았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대입에선 전공 자율 선택제가 확대된 가운데 수능 고득점 학생이 많은 이과생이 수시ㆍ정시에서 문과 상위권 학과로 진입이 많을 것"이라며 "통합형 수능 체제인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해 치러진 2024학년도 9월 모평에서 전체 응시자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24.1%였지만, 수능에서는 35.4%로 1.5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는 의대 증원 등 이슈로 N수생 유입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
진학사는 “(9월 모평 대비 수능에서) 두 구간(평균 백분위 10) 이상 성적이 오른 학생도 상당수 존재했다”면서 “수시 원서 접수 이후 수능 준비에...
7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서울·경인권 주요 38개 대학의 수시모집 합격 최종등록자 70%컷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 3등급대 합격선 구간대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수능 최저 등급 기준이 있는 전형의 합격선이 높게 나타났다.
먼저 인문계열 2등급대에서 수능 최저 등급 기준이 있는 학과의 합격자 내신 평균은 2.44등급으로, 없는 학과(2.59등급)보다...
분석 결과 2024학년도 자연계열 수시모집에서 내신 합격점수가 1.06등급 이내인 학생 125명은 전원 의약학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가 93명(74.4%)으로 가장 많았고, 약대 25명(20.0%), 수의대 4명(3.2%), 한의대 3명(2.4%) 순이었다. 자연계 일반학과로 진학한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내신 1.23등급까지 범위를 넓혀봐도 학생 10명 중 9명은 의약학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