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는 지난 1993년과 1996년 한의대 집단 유급 사태에 따른 입학 정원 감축, 2017년 경북 포항 지진에 따른 수능 연기 사례가 있는 만큼 정원 재조정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한의대 입학정원 감축은 대입 사전예고제가 도입되기 전이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포항 지진은 천재지변이라는 변수로 학생들의 안전을...
중앙회는 2017년부터 서울동구고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꾸준히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오 회장은 "매년 '1사1교 금융교육'과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등을 실시하며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금융에 대한 건강한 습관과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김 소장은 “수능에 대해 쉽냐 어렵냐의 문제로만 접근할 게 아니라, 생각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을 더 발전시킬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지난 1995년 강의를 시작해 19년간 동안 학원에서 국어 강의를 했다. ‘Easy to Study’로 시작한 이투스에서 지난 2017년부터 교육평가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사교육비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8조~20조 원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2021년 23조4000억 원에 이어 2022년 26조 원, 지난해 27조1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크게 늘었다. 2007년 조사가 시작된 뒤 사상 최고치였던 전년도 기록을 한 해 만에 갈아치웠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사교육 대책에도 사교육비가 전혀 줄지 못하는 원인으로 의대 열풍과 수능 킬러문항 배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재도전하는 대학생이 증가한 영항으로 분석된다.
31일 BC카드는 국내 주요 소비 업종의 매출 증감 동향 자료를 제공하는 ‘ABC(Analysis by BCiF) 리포트’ 9호를 발행했다.
9월 발생한 국내 주요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0.2% 소폭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역시 0.8% 줄었다. 팬데믹 시점(2020년 9월) 대비 매출은 6.1% 증가했다.
이번 분석...
앞서 지난 2017년 정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과학 심화과목(물리Ⅱ 등)을 선택과목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담기자 과학기술계가 강하게 반발한 전례가 있다.
한편, 지난 10일 교육부는 '공통+선택과목' 체제인 현재의 수능 국어, 수학에서 선택과목을 폐지하는 수능 개편안 시안을 발표하고 국교위에 이송했다.
수능의 한국사 영역과 영어 영역은 각각 2017학년도, 2018년도에 절대평가로 전환됐다. 제 2외국어는 2022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됐다.
◇IB 국제 교육과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1968년에 스위스 제네바를 기반으로 설립된 교육과정으로, 대학 입시를 위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 국제바칼로레아기구에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국제표준 교육과정이자...
교육부는 자진신고 명단을 2017학년도 이후 수능시험 및 모의평가 출제 참여자 명단과 교차 검증했다. 이를 통해 사교육업체에 문항을 판매하고 수능이나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를 확인했다.
이후 이들의 문항 판매 시점, 혐의 내용 등을 검토해 총 24명의 현직 교사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공동으로 고소·수사의뢰 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기존의 문항...
‘수학의 신’ 혹은 ‘교육계의 BTS’라고 불리는 현우진 강사는 2017년 “한 해 낸 소득세가 120억 원”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현 강사는 앞서 윤 대통령이 ‘킬러 문항 배제’ 지시를 내리자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애들만 불쌍하지”, “정확한 가이드를 주시길”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세무조사 대상에는 대표가 수능 출제 위원 경력을 내세워...
수능 이전까지 남은 기간 대응을 어떻게 해주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이 잘 될 거다, 못 될 거다 하는 것은 차후의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교육비 절감 효과 역시 좀 지켜봐야 한다. 9월 모의고사를 비롯해 본수능 결과도 나와봐야 한다. 계획한 대로 수능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하면 당연히 사교육비도 내려갈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학교...
이달 10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정 씨가 입학한 연도에) 강제 전학 조치를 받은 학생에 대해선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 감점을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정 씨는 2017년 강원도의 한 자율형사립고 재학 당시 동급생에게 8개월간 언어폭력을 가해 이듬해 강제 전학 조치를 받았다. 이후 서울로 전학했고, 2020학년도 서울대 정시 수능 위주 전형에 합격했다.
정 변호사의 아들은 지난 2017년 유명 자율형사립고에 다니던 시절 기숙사 같은 방에서 생활하던 동급생에게 8개월 동안 언어폭력을 가해 이듬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재심과 재재심을 거쳐 전학 처분을 받았다. 정 변호사 측은 전학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다가 대법원까지 간 끝에 2019년 4월 최종 패소했다.
수능 100% 합격…전문가들 “결격사유 안...
비상교육의 태블릿 전용 수능 기출문제 학습 애플리케이션 ‘기출탭탭’이 스타트업 슬링의 ‘오르조’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슬링은 특허청에 디자인 권리 범위 확인 심판을 청구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9일 슬링은 “비상교육이 특허청에 등록된 자사의 2분할 동적디자인을 침해했다”며 “부족한 리소스로 높은 진입 장벽을 뚫고 시장에...
이에 대해 “23번은 이의심사 대상이 아니다”라며 “23번은 특정강사 사설모의고사 문항과 동일한 출처 지문 활용하고 있지만 문항 유형, 질문내용과 답지구성 전혀 다르기 때문에 심사대상으로 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04·2008·2010·2014·2015·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출제오류로 복수정답이 인정되거나 '정답 없음'으로 처리된 문항이 있었다.
이 문구는 2017학년도에 한 번 더 쓰였다. 2007학년도 수능 때는 같은 시의 첫 구절 ‘넓은 벌 동쪽 끝으로’가 인용돼 정지용은 현재까지 수능 필적확인 문구로 가장 많이 인용된 작가다.
2008학년도는 ‘손금에 맑은 강물이 흐르고(윤동주의 ‘소년’)’ , 2009학년도는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윤동주의 ‘별 헤는 밤’)’, 2010학년도에는 ‘맑은...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된 후, 2018년부터는 예비문항을 만들게 됐기 때문이다. 출제 오류 재발 방지를 위해 어느 때보다 심적·체력적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음식 반입도 불가능하다. 위원들은 조리사가 만든 밥을 2교대로 먹으며, 음식물 쓰레기조차 보안요원의 점검을 거쳐야 한다. 합숙소 안에서는 출제·검토 위원 500여 명뿐 아니라 급식...
최근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뉴진스 민지, 엔믹스 설윤·지니·배이 등이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들 모두 “학업보다 그룹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대학 진학에 적극적이었던 과거와는 사뭇 다릅니다. 무엇이 달라진 걸까요.
방송 활동 성과가 곧 대학 진학으로…특례 입학 논란도
몇 해 전까지만...
수능 당일인 1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온은 서울을 기준으로 최저기온은 5도, 최고기온은 15도다. 다만 낮과 밤의 큰 기온 차가 예상돼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박 예보분석관은 “11월 17일 날짜를 기준으로 보면 2017년 영하권 추위를 제외하면 대부분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였다”라며 “올해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은...
진선규의 아내인 배우 박보경은 이와 관련해 “저한테 쌀통이 비었다는 건 아무렇지 않은 일이었다”며 “어머니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 100일을 남기고 금목걸이를 하나 해주신 적 있다. 그걸 팔아서 쌀을 사 왔다. 그냥 평소처럼 ‘여보 (쌀통) 채워졌어’라고 말했다”고 부연했다.
또 진선규는 “진짜 돈이 없어서 200만 원을 은행에 빌리러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코로나19 이후 세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 수험생들 건강관리는 필수이자, 관심도 높다. 식음료업계는 수험생의 면역력과 기억력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들(이하 건기식)을 선보이며, 할인 행사로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홍삼은 수험생들의 컨디션을 챙길 수 있는 대포적 선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