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원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앞서 지난달 이규민 전 평가원장이 사퇴하며 평가원장은 한 달 가량 공석인 상황이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7일 오전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평가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설현수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오승걸 전 교육부...
대만의 WMI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수학경시대회'는 국가별로 예선전을 거쳐 통과한 초등부부터 중등부까지 학생들이 고난이도 수학문제를 풀어 입상자를 선발하는 수학능력 우수 학생 선발대회다.
2013년에 처음 시작됐는데 2018년 제6회 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된 이후 이번이 2번째 유치다. 이를 위해 시와 공사는 그동안 관련 대회조직위원회와 전담여행사를...
한편, B 씨는 13일 A 씨가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자신을 대학 수학능력시험 직후 성폭행했다며 강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A 씨는 수능, 공무원 시험 분야 ‘일타 강사’로 불렸던 인물로, 해당 보도 이후 “사실관계가 매우 다르다. B 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정보통신망이용법 위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학령인구 감소 등의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응시생은 감소했지만, 주요 상위권 대학 등 일명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 정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3학년 수능의 응시생은 44만 7669명으로 2013학년도 수능(62만 1336명)에 비해 17만 3667명(28.0%) 감소했다.
SKY 대학 모집정원은 같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 필적확인 문구는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였다.
17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열린 2023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문제지에는 이 같은 수능 필적확인 문구가 제시됐다. 해당 문구는 한국의 시인이자 승려,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의 시 '나의 꿈'의 일부분이다.
필적확인 문구는...
2013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직을 마친지 10년만의 복귀다. 교육부는 박순애 전 장관이 학제개편 논란 속에 지난 8월 8일 사퇴한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새 장관을 맞이하게 됐다.
이 신임 부총리는 일단 오는 17일 진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수능) 시험 관리 등을 무사히 마쳐야 한다. 수능은 어떤 돌발상황이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수능을 앞두고...
18일 치러진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 필적 확인 문구는 이해인 수녀의 ‘작은 노래’ 한 구절인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였다.
필적 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이 답안지에 적어야 하는 문구다. 2004년 수능(2005학년도)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발생한 데 따른 대책으로 2005년 도입됐다.
응시생 본인 확인뿐만 아니라 고된 수험생활을 위로...
이에 따라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경제과목을 응시하는 인원수도 1~2% 수준에 그쳤다. 남학생보단 여학생, 수도권보단 비수도권 학생, 일반고와 특성화고 보단 특목고 학생 점수가 높았다. 이에 따라 학교 경제교육 강화를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봤다.
10일 한국경제학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한 ‘우리나라 경제교육의...
소속 강사, 게시판에 “올해 문 닫는다” 인사 글 남겨정시 축소ㆍ수능생 감소로 적자…사측 "정해진 것 없다"
수학능력시험(수능) 인터넷 강의 업체 스카이에듀의 사업 철수설이 나오고 있다.
18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카이에듀 강사 A 씨는 본인의 학습 게시판에 한 학생이 공부 관련 문의와 함께 강의에 대한 감사를 표하자 “올해로 스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4년제‧전문대학 모집 정원 55만774명보다 훨씬 적다.
더 큰 문제는 갈수록 학령 인구가 준다 점이다. 2002년 출생아 수는 49만 4600명이었고, 2003년 출생아수는 49만3000여명이다. 3년 후 대학에 입학할 2005년생은 43만 명에 불과하다.
정부도 오래전부터 지방대 위기를 감지하고 각종 대책을 내놨지만 신통치...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필적확인 문구는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이다.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대리 시험 등 부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06학년도 수능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치를 때마다 본인 확인을 위해 답안지에 이름과 함께 필적 확인 문구를 써야 한다.
필적 확인 문구는 사후 문제가 발생할 때...
A 씨는 지난해 8월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약 한달 앞둔 10월 법원에서 주민등록번호를 1에서 2로 변경하는 것이 허가됐다.
A 씨는 국내 첫 트렌스젠더(남→여) 변호사인 박한희(35) 변호사를 롤모델로 꼽으며, "박한희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기사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트랜스젠더도 이렇게 할 수 있구나...
2017년 11월에는 포항에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한국은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진은 예측이 어렵다. 피해 범위가 넓어 복구 시간도 오래 걸린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내진(지진에 견디는 것) 설계를 바탕으로 대비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 조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렇듯...
이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착수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입시교육학원의 경우 대부분 수강료를 카드로 결제하기 때문에 탈세 가능성이 지극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이 이투스교육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나선 것은 구체적인 혐의가 포착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2006년과 2013년에는 98점까지 치솟았다. 올해는 지난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1등급 기준이 94점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10점 가까이 낮아진 점수다.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보다 국어 1등급 수능 등급컷을 9점 낮게 봤다.
올해 국어는 긴 지문과 신유형 문제 등이 나오면서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수학 영역의 경우 이과생이 주로 보는...
교육부는 부정입학자 중 3명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볼 때도 특별관리대상자로 지정돼 시험시간 연장 혜택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2013~2017학년도 수능 특별관리대상자에 대해서도 서류 위조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교육부는 실태조사 결과 서류 위조가 확인된 경우에는 수능성적 무효처리와 고발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글로벌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은 17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파이팅"이라며 수험생을 격려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수험생들 파이팅! 긴장 풀고"라는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다. 아이유도 수험생을 응원하는 영상을 미리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12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6년 만에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만점자도 3명에 그쳤다.
7일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날 성적표를 수험생에게 배부한 결과, 올해 수능 만점자는 3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베리타스알파는 전국 시도 교육청과 진학지도교사, 입시기관 등에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수능...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이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까지 A형, B형으로 나뉜 수준별 시험으로 치러졌지만 올해부터 통합형으로 바뀌었다. 앞서 지난 6·9월 두 차례 모의평가에서도 작년 수능보다 상당히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올해 수능에서도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된 것으로...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브레인 푸드’로 불리는 초콜릿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수입 초콜릿 유통사업에 앞다퉈 진출했던 식품업계가 수능 특수로 매출 효과를 볼지 주목된다.
10일 닐슨 코리아 시장조사에 따르면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은 2013년 1000억 원에서 2015년 1150억 원으로 성장세다. 국내 초콜릿 시장이 6000억 원 규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