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에서 화끈한 타격쇼를 선보이며 기사회생한 SK 와이번스가 4차전에서도 승리하며 삼성 라이온즈와 시리즈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
삼성과 SK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이 29일 오후 SK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다. 홈팀 SK는 김광현을, 원정팀 삼성은 미치 탈보트를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2차전 이후 하루 휴식일을 가
타력이 폭발한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홈경기에서 화끈한 타격전 끝에 12 : 8로 승리하며 첫 승을 거뒀다.
SK는 28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데이브 부시가 2이닝만에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6회말 공격에서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뒤
우천으로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간의 3차전이 연기됐다. 3차전 이후 일정이 모두 하루씩 연기되면서 3차전은 28일 오후 2시 문학구장에서 열리고 4차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6시에 열린다. 5차전 이상으로 진행될 경우 5차전은 30일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31일부터 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티켓 1만장 매진됐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는 2007년 10월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SK의 3차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만 5년간, 27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의 승자는 삼성 라이온즈였다. 선발 윤성환의 역투와 철옹성과도 같은 중간 계투진이 힘을 발휘하며 SK 와이번스에 3 : 1의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1회말 공격부터 터진 이승엽의 투런홈런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1 : 2로 추격당하던 7회말 추가 득점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윤성환 이후 심창민-안지만-권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