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메이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한 번도 역전패를 당하지 않다가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2타 차 선두로 나섰다가 양용은에게 생애 처음 역전패를 당했다.
양용은은 '골프 황제' 우즈와 경쟁 끝에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아시아 국적 남자 선수 최초로 메이저 왕좌에 올랐다. 당시 우즈는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이때까지...
정한밀을 2타차로 제친 장유빈은 작년 10월 프로 전향 이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8월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은 당시 아마추어 초청 선수 신분이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KPGA투어에서 뛰는 장유빈은 이 대회 전까지 7차례 톱10에 세 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정상급 활약을...
2타 차 2위에는 로버트 매킨타이어(15언더파 195타)가 자리했고, 애덤 스콧(호주)이 3위(14언더파 196타)로 뒤를 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8위(12언더파 19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주형은 이정환과 함께 공동 43위(6언더파 204타)에 처졌다. 김시우는 공동 67위(2언더파 208타)다.
같은 날 최혜진은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공동 2위와 2타 차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에게는 이번 대회 성적이 '2024 파리 올림픽' 진출을 위해 중요하다.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는 이 대회가 끝난 뒤 24일 기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가 결정된다. 세계랭킹 15위 내에서는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올림픽 진출이...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한승수는 2위 김연섭(10언더파)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 원이다.
한승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인 통산 세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 한국오픈 우승 이후 11개월 만이다.
최종 라운드 이전까지 2타 차 선두로 나선 한승수는 거센 빗 속에서 고전했다....
하타오카는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가 됐지만, 16 번홀(파3) 보기로 다시 2위로 떨어졌다.
양희영은 17번 홀(파5)에서 승기를 잡았다.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못 미쳐 경사를 타고 왼쪽으로 흘렀지만, 어프로치 샷을 홀에 바짝 붙이면서 버디를 잡아냈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18번 홀(파4)에 오른 양희영은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떨어뜨린 뒤 버디...
이민지는 10번홀(파4) 버디로 공동선두를 되찾은 뒤 치열한 경합을 이어갔고, 15번홀(파5) 버디로 1타 차 선두로 올라 16번홀까지 2타 차로 앞서갔으나 앨리슨 리가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면서 결국 연장전을 벌여야 했다.
결국 이민지는 교포선수 앨리슨 리(미국)와 공동 1위로 마친 뒤 첫 연장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크로거 퀸 시티...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앞섰으며 우승 상금은 1억6200만 원이다.
방신실은 정규투어 5개 대회 출전 만에 통산 상금 2억 원을 돌파(2억7889만 원)해 이 부문 최소 대회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최혜진, 조아연, 박민지 등이 6개 대회 만에 상금 2억 원을 넘어선 것이었다.
올해 열린 10차례 KLPGA 투어 대회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이예원...
전날 3언더파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던 최운정은 1타를 잃고 공동 17위(2언더파 142타)로 밀렸다. 2타를 줄인 최혜진과 1언더파를 적어낸 지은희도 공동 17위로 3라운드를 맞는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6번 홀까지 4타를 잃었다.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에 더블보기 1개를 곁들인 리디아 고는 합계 3오버파로 공동 78위까지 밀려 컷 통과가...
결과는 2타 차 우승이었지만 과정은 험난했다. 선두에게 2타 뒤진 공동 4위로 이날 경기를 나선 이주미는 6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8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이주미는 후반에 무섭게 타수를 줄였다. 13번홀 버디로 우승 경쟁에 합류한 이주미는 17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가 됐다....
우승을 차지한 존 람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 맥스 호마와 접전을 벌인 끝에 2타 차로 승리를 거뒀다. 제네시스는 존 람에게 상금 360만 달러와 함께 미국에서 생산된 GV70 전동화 모델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랭킹 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9명이 참가했다.
특히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의 참가로 전...
12언더파 204타인 샘 라이더(미국)가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가운데 욘 람(스페인)이 2타 차 단독 2위로 추격 중이다.
특히 람은 올해 들어 출전한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1월에만 3승을 쓸어 담는다.
람은 토리파인스에서 열린 2017년 이 대회와 2021년 US오픈을 제패, 최근 상승세와 맞물려 개막 전부터 이번 대회 강력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2위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리디아 고는 이 날 우승 상금 200만 달러를 추가해 시즌 상금 436만4403달러를 기록하며 상금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회 전까지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150점으로 2위 이민지(호주·149점)에 1점 앞섰던 리디아 고는 우승으로 30점을 추가하며...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2위 안송이(32)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만 6승을 거둔 박민지는 KLPGA 투어 통산 16승으로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 승자가 됐다. 박민지는 이 대회 전까지 장하나(30)와 15승으로 공동 1위였다.
역대 KLPGA 투어 통산 최다승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신지애와 고(故) 구옥희...
선두에 2타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효주는 16번 홀(파5) 버디로 공동선두에 오른 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공격적인 공략 끝에 1m 버디를 잡아내 우승했다.
홍정민(20), 박도영(26)이 1타 뒤진 공동 2위(9언더파 207타)에 올랐다.
대상 1위 김수지(26)와 신인왕 레이스 1위 이예원(19)이 공동 4위(8언더파 208타)를 차지했다.
2021-2022시즌 2부 투어에서 한 시즌을 보낸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3라운드에서 선두와 2타차로 단독 4위에 올라 PGA투어 첫 우승의 빛이 밝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병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파72·712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한진선은 공동 2위 유해란(21)과 최예림(23)을 2타차로 제치고 상금 1억4400만 원을 받았다. 한진선은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2018년 용평리조트 오픈과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6시즌 동안 5위 이내에 10차례 들었으나 우승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에서는...
이로써 한진선은 공동 2위 유해란(21)과 최예림(23)을 2타차로 따돌리고 2017년 데뷔 이후 6번째 시즌, 131경기 만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한진선의 우승 상금은 1억4400만 원으로, 상금랭킹 22위(2억7408만 원)에 올라섰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한진선은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 막판에 버디 3개를 몰아쳤다.
한진선은 경기 후반인 13번 홀(파4), 14번 홀(파3)...
중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친 유소연은 17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인 브룩스 헨더슨(캐나다)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유소연은 2011년 US오픈, 2017년 ANA 인스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했고, 최근 우승은 4년 전인 2018년 6월 마이어 클래식이다.
유소연이...
6언더파 65타를 때려 선두에 나선 앨리슨 리(미국)와는 2타차다.
김세영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였다. 빠르고 단단한 그린에서 27번 퍼트가 돋보였다. 버디 4개를 뽑아낸 유소연은 그린을 단 2번밖에 놓치지 않았다.
김세영과 유소연은 17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출전하느라 한국을 다녀갔다.
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