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과거 학폭 피해자가 가해 의혹을 받는 이나은을 한순간에 두둔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대리 용서'냐는 비난도 나왔다.
비판이 거세지자 곽튜브는 영상을 삭제하고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곽튜브는 2차 사과문도...
오히려 작성자의 생각은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 작성자가 폭로한 DS 절도 사건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글 작성자가 언급한 DS는 닌텐도 DS로 추정되는데, 곽튜브가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5년에는 닌텐도가 아직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이라며 "곽튜브가 직접 동창들에게 확인한 결과 '주변의 그 누구도...
그러면서 “저는 이나은 씨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알고 차단을 했다가, 판결 기사를 본 뒤 오해했다는 생각에 미안하다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그러던 중 우연한 자리에서 이나은씨와 친분이 생겼고, 다른 생각 없이 미안한 마음만이 앞섰기에 이탈리아 여행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여러 매체에서 밝힌 것처럼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시간이...
국민의힘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가 딥페이크 성 착취물 소지와 2차 가해 행위에 대한 처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딥페이크 영상물에 대한 워터마크 표시 의무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위 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특위 첫 회의에서 “딥페이크 범죄를 막기 위한 입법을 추진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실효성있는...
한편, 지난달 28일 교육부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딥페이크 대응 긴급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분야별 6개팀으로 이뤄진 상황반을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딥페이크 성적합성물과 관련 가해 및 피해 정황이 드러난 경우 '즉시 분리' 조치가 이뤄진다.
또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조력자들이 범행을 은폐하고 있는 점, 신도들이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1심에서 선고한 징역 23년보다 높은 형량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씨 측은 1·2심 과정에서 고소인들이 성적으로 세뇌되거나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고, 자신은 '신이 아니고...
지난해 가해 학생이 재차 저지른 학교폭력 건수는 2338건으로, 전년 2280건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지난달 말 내놓기로 했지만 갑작스럽게 9월로 발표를 미룬 상태다.
진 의원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종합대책 전반을 재점검하고, 시도별 학교폭력 발생 현황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DJ 소다는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일본인 3명과 화해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일본의 대형 AV 제작사가 소다를 소재로 한 AV를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2차 가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제작사는 ‘2023년 여름 화제가 된 금발 DJ’라는 소개와 함께 금색 단발머리를 한 여성 DJ가 성추행당하는 장면의 예고편을 공개했고, 논란이 되자 발매를 중지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안은 두 직원이 쌓인 오해를 화해로 마무리한 사건으로, 과거에 종결된 사안이 다시 보도돼 해당 당사자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점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25일 민 대표가 어도어 임원 A 씨 등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보도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민 대표가 성희롱 피해 신고를 접수한...
손 부장판사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23일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2일에는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를 소환 조사했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며 쯔양으로부터...
이에 따라 사이버 레커(사회적 관심이 쏠린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사람들을 이르는 표현) 유튜버들이 쯔양을 2차 가해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조만간 수원지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유튜브 코리아는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에 대해 수익 활동을 중단했고 쯔양의 소속사는 협박 가해자에 대해 고소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쯔양의 소속사 관계자는 “고소 전후로 8천만원 달라는 사람도 있고 그런다. 이게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라며 “잘못한 사람 처벌받고 피해자에 대한 억측이나 2차 피해는 없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손수호 변호사가 "지금 사이버 렉카(레커)는 여론 왜곡, 2차 가해, 금품수수 등의 모습을 보이는 형편없는 특징을 보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손 변호사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원래 사이버 렉카는 마치 레커차처럼 빠르게 사건이나 이슈를 정리해서 알려준다는 멸칭이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뜻이 바뀌었다. 사실관계...
이것은 청탁이 아니다”라며 “당 의원 개개인의 아픔이자 당 전체의 아픔을 당내 선거에서 후벼 파서야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폭주하는 민주당의 악법을 막는 정의로운 일에 온 몸을 던졌다가 억울한 피해자가 된 우리 동지들의 고통에 공감하지는 못할망정, 2차 가해를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카라큘라의 커뮤니티 글에 남긴 댓글에서 "쯔양 과거를 빌미로 협박해서 돈 뜯어내는 유튜버를 폭로했어야 올바른 행위 아니냐"며 "그런데 협박 피해자를 '황금 거위'라고 칭하면서 뒤에서 돈이나 뜯으라는 조언을 했다는 것 자체가 그간 이 채널에서 다룬 가해자들의 행위와 다를 게 없다. 그동안 사적 제재 응원했는데 다시 생각해보게...
그러면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2차 가해로 인하여 법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웅은 지난달 26일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이후 양측은 A 씨가 과거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것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허웅은 수술을...
가해자는 첫 신고 6분 후에 112 신고를 했다.
119신고는 더 늦어졌다. 또 다른 목격자가 신고하면서 조 군은 쓰러진 지 약 36분 뒤에야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에게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사고 후 경황이 없었다며 차 안에 있는 경우 도망을 간 것으로 보지 않는다.
남친에게 폭행과 갈취, 협박으로 끌려다닌 쯔양, 이를 눈치챈 사이버 렉카들의 뒷작업, 이를 다 알게 된 가세연의 폭로. 그 어떤 과정도 결코 유쾌하지 않은데요. 피해자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하는 2차 가해를 하면서도, 이를 포장하는 그 과정을 목도한 이들의 불쾌감은 어찌 해결해 줄까요? 해명 영상이 이를 모두 해소할 수 있을지… 의문점은 점점 더 커지는 중입니다.
그러지만 그 얘기를 거기 있는 분들이 같이 일하면서 얘기하는 거는 진짜 2차 가해지, 2차 가해. 그건 있을 수 없는 얘기고. 그런데 이걸 또 지금 했던 거를 그런 식으로. 근데 연판장은 서명해서 돌리는 건데 이게 뭐 그런 건 아니고, 기자회견을 하려고 그랬던 것 같은데요.
▷임윤선: 기자회견 하려고 했다가 취소를 했고 당시 주도했던 분이 지금 박종진 선관위원장이...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해자는 그 부근 지역에 대한 지리감이 있으나 직진, 좌회전이 금지인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가해자 차 씨가 역주행로에 진입한 사실을 인지한 후 빠르게 빠져나가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대해 류 서장은 "그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사실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