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9일 아침 전국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최강의 한파를 맞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0도로 올들어 가장 낮았다. 이밖에도 철원은 영하 18.1도, 파주 영하 16.4도, 춘천 영하 15.7도, 충주 영하 13.5도 등 전국의 최저기온이 평년에 비해 4∼8도 낮았다.
수원(영하 11.7도), 대구(영하 8.9도
2월 한파 절정
2월 9일 오늘 한파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 영향권에서 밤사이 복사냉각현상이 나타나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매서운 한파가 낮부터 물러가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오전 8시 현재 기준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도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17.2도까지 떨어져 추위가 몸속까지 파고들고 있다. 옷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