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임원이나 지분율 10% 이상인 주요 주주가 발행 주식 수 1% 이상을 거래할 때, 가격·수량·기간을 블록딜 90일 이전부터 최소 30일 전까지 공시해야 한다.
지난 2월 입법예고 및 규정 변경예고를 거쳐 시행되는 것으로 기업들은 이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 ‘블록딜’을 쏟아내는 중이다. 시행 이후엔 공시 시점과 실제 블록딜 사이에...
금융감독원은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 기업 A 사의 기타비상무이사(등기임원)을 맡고 있는 B 씨를 소환, 구 대표가 A 사 주식을 취득한 것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는 지난해 4월 BRV(블루런벤처스)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 원을 조달했다. 구 대표의 남편인 윤관 씨는 BRV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다.
구 대표는 A 사...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이 (재)수원시장학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12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1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재단 취임식에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수원시장학재단 임원, 수원시 공공기관장, 수원시 유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박춘근...
2013년 임원으로 선임돼 신사업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말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 최근 허 명예회장의 지분 200만 주를 증여받아 회사의 2대 주주로 올라서며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GS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를 이끌고 있는 허세홍 사장은 가장 유력한 차기 총수 후보로 꼽힌다. 허 사장은 2019년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취임해 오너 4세 중 가장 먼저 CEO가...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제안을 통한 이사 선임 성공은 소유 분산기업들의 경영진이 철옹성과 같이 임원추천권을 소위 ‘독점’하는 시대가 끝났음을 상징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번 주총 결과가 집중투표제도의 중요성과 효과를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 중 하나였던 승자독식 이사 선임 방식을 탈피해 소수주주도...
이날 주총에서는 상정된 안건 △제3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 8개가 모두 가결됐다.
이날 주총은 그동안 의장을 맡아온 기우성 부회장 대신 서 대표가 전면에 나섰다....
이날 상정한 안건은 △제3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 8개다.
주주총회는 오전 10시에 시작돼 주주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오후 2시께 마무리됐다. 현장에는 전국...
허 사장은 최근 보유 지분을 확대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허 명예회장의 증여로 보유 주식이 333만1162주로 200만 주 늘었다. 보유 지분 비율은 3.89%로 이전보다 2.23%포인트(p) 증가했다. 허 명예회장의 보유 지분은 708만9463주에서 508만9463주(5.95%)로 줄었다.
대상홀딩스는 22일 주총을 열고 임세령 부회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임 부회장은...
이어 그는 “현 이사회는 주요 주주인 삼양사 추천 비상임이사 1인과 대표이사를 제외하고 이사회 내 독립적인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선임절차에 따라 선임된 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돼 있어 독립적이고 모범적”이라며 “이번 주총에서 이사 수를 9인에서 11인으로 2명 증원하는 등 금융감독원의 ‘은행 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내용인 2-1호 안건에 대해 반대 권고안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14.3% 지분의 2대 주주가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 차등적 현금배당,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금 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보고·결의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있다. 다올투자증권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25.19%로, 2대 주주와 지분 차이가 약 11...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이사 선임 주주제안이 과도한 요구라는 JB 금융 이사회의 의견에 대해 “적법한 주주제안을 통해 주주 의사에 따라 회사에 더 도움이 되는 후보를 주주총회에서 선출하자는 것인데, 어떤 요구가 과도하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분산소유기업 경영진‧이사회의 참호 구축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많으며, 이사회의 임원추천권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오너 2·3세 경영이 올해도 속도를 낸다. 초고속 승진과 이사회 진입을 통해 회사 내 역할을 강화하고 입지를 다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제약사 창업주의 2세·3세들이 활발히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독은 2024년 임원 인사를 통해 고(故) 김신권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김영진 회장의 장남인 김동한 상무를 전무로...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ㆍOK저축은행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자 2인이 모두 선임되는 경우, JB금융 이사회는 금융ㆍ법률 부문 전문가와 자본시장 전문가를 확보하게 된다. 또,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상승하면서 젠더 다양성이 강화할 전망이다.
5일 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사회 인원을 2명 증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신규선임...
89%로 이전보다 2.23%포인트 증가했다.
허 사장의 지분은 아버지인 허창수 GS건설 회장이 증여했다. 이번 지분율 확대는 지난해 10월 경영 전면에 나선 허 사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013년 GS 건설 임원으로 선임된 허 사장은 미래혁신대표로 신사업을 주도하다, 지난해 10월 CEO로 취임했다.
한편, 기존 2대 주주인 허창수 회장의...
다만 주식취득 이후 롯데렌탈이 쏘카의 주식을 추가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되거나, 쏘카의 임원을 겸임하는 등 변동 상황이 발생하면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제한 여부를 재심사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주식취득이 앞으로 단기렌트카·카셰어링 등 자동차 임대업 시장 및 이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식취득 승인 이후에도 양...
70년대생 X세대나 90년대생 Z세대보다 80년대생 Y세대가 매사에 까칠하고 불만족 수준이 높다거나, 기존 임원들이 신임 임원들을 보면서 ‘요즘 임원은 예전 부장처럼 일하는 것 같다’고 평가하는 것을 보면 직급 효과와 세대 효과가 상호작용하고 있음이 분명한 것 같다.
비슷한 맥락에서 연령 효과와 세대 효과 또한 두부 모 자르듯 확연히 분리해내는 것은 쉽지 않을...
김 대표 측은 “이연돼 아직 지급되지 않은 성과보수액이 있거나 올해 지급될 성과보수액이 있는 경우 회사 손실을 감안해 이를 차감 또는 지급하지 말고 책임경영 일환으로 실적악화에 따른 주주들과 임원들의 고통을 분담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와 최 씨는 다올투자증권의 유동성 위험을 지적하며 자본 확충도 제안했다. 김 대표 측은...
고팍스는 이사회 결정에 따른 등기부 등본 변경 작업을 빠르게 진행한 후 임원 변경 신고서를 금융당국에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시티랩스는 9월 22일 스트리미 주식 7만6308주를 54억 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트리미 지분 8.55%를 취득해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시티랩스 측은 스트리미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낸스의 구주를 인수해 지분율을 높여갈...
이어 “회사에서 임원들에게 차량을 제공한 것은 공직자가 사용하는 관용차와는 성격이 다르다”며 “차량에 대한 폭 넓은 사용 권한을 임원에게 부여한 것이고,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잠깐 운전했다고 업무상 배임이 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내용을 처음 보도한 ‘시사저널’을 상대로 지난해 10월 1억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2015년 3월 방송 재승인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비위를 저지른 임원의 서류를 빠뜨려 보고한 이유로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6개월 간 새벽방송 송출 금지라는 철퇴를 맞았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매입 계획은 롯데홈쇼핑의 필요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롯데지주가 현금 확보 목적으로 롯데홈쇼핑 측에 부동산 매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