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위원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원장, 한국행정학회 회장, 제18대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달곤 위원장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 등을 맡아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쳤으며, 국회 예산소위원,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대 증원’ 문제로 촉발된 대통령실과의 갈등 국면에서 정면 돌파를 선택하면서 향후 당정 관계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2일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대통령실과 한 대표의 갈등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2026학년도 의대증원 유예안’을 제안한 것처럼 용산 대통령실과 의견이 반대되더라도 소신 발언을...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법무부 차관은 검찰 내에서 법무·검찰 행정에 정통한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힌다.
심 후보자는 1971년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7년 사법연수원을 26기로 졸업했다. 이원석(27기) 현 총장보다 한 기수 선배다. 그는 17·18대...
◇주요 약력△1968년 출생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2003년 알티캐스트 이사 △2004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기획의원,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국제관계대학원 객원연구원 △2007년 중앙일보 전략기획실 기획위원 △2008년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제18대 국회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2010년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2012년 제19대...
그는 "국회의장이 법 따지는데 왜 전과가 있는 사람을 당대표와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냐"며 "유권무죄, 유권무죄 형태의 국회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의 본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 조 의원은 "참석은 들러리를 서는 것"이라며 "(18대 국회) 당시 국민의힘이 과반수를 훨씬 넘었음에도 합의 정신을 살렸다. 지금의...
운영위는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등을 대상으로 해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하려는 민주당 입장에선 빼앗길 수 없는 상임위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국회 관례상 운영위원장을 여당 원내대표가 맡아왔다는 점을 들어 자당 몫이라 주장했다.
민주당은 일단 10일 본회의를 열어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상임위별로 시급한 현안 질의를...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더군다나 수도권에서 완전히 망해버리면 희망이 없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이끌어냈던 김종인 전 개혁신당 고문은 국민의힘의 ‘소멸’을 예고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프랑스 정치권의 주류였다가 지금은 몰락해버린 사회당의 길을 걷고 있다고 봤다. 중도좌파 성향으로...
국회에서도 18곳의 지역구 중 단 3석만을 내주면서 보수세를 유지하던 부산이 뒤집혔다. TK 지역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위인 강원 지역도 일정 부분 빼앗기며 ‘보수 정당의 위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보수의 몰락은 사실 이미 예견된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보수 세력이 200석 넘는 의석을 휩쓸었던 2008년 제18대 총선 이후 보수진영의 의석수는...
길동은 지난 대통령 선거 때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준 지역이다. 22대 총선에선 길동이 ‘갑’에서 ‘을’ 지역구로 새롭게 편입되면서 지역 표심이 어느 후보로 흐를지 주목받고 있다.
길동은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52.2%의 표를 몰아줬다. 이재명 후보를 7.8%p 앞선 점을 고려하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 당락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동을의...
민주당이 대통령의 전횡을 견제하고 서민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화정역 인근에서 만난 박모(43) 씨는 "그동안 심상정 후보에 투표했지만, 이번에는 민주당에 투표하려고 한다"며 "윤 대통령을 심판하려면 제1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행정안전부 차관을 지낸 한창섭 후보가 출마했다. 지난해...
금남시장에서 만난 금호동 출신의 이모(63) 씨는 "당선되고 나서 (박성준 후보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 실망스럽다"면서도 "민주당도 싫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더 싫다. 이번에 제대로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호동에 거주하는 박모(52·여) 씨는 "박성준 후보가 그동안 잘하지 않았느냐"며 "그동안 쭉 민주당만...
2012년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 전후로도 통신비 관련 보도가 증가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13년 1월 통신비 관련 보도는 301건을 기록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공약을 내세웠고 임기 내 현실화했다.
이후 굵직한 정책 변화가 있을 때마다 통신비 관련 보도는 증가세를 그렸다. 2014년 10월 단통법(단말기유통법)이...
선거구 변화가 있긴 했지만, 안산갑은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당선을 제외하면 쭉 민주당계 정당이 우세한 '텃밭'으로 분류됐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는 16대 국회의원을 역임,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수막에는 전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이 차례로 배치됐다. 그 아래론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란 여당의 대표 슬로건이 적혀 있었다. 광역급행철도(GTX)-D 고덕 유치 등 최근 교통·개발 공약에 집중하는 전 후보가 정부·지자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강조한 것이다.
반대로 야당 측 진 후보는...
野김병욱, 3선 도전…前홍보수석 김은혜와 李-尹 대리전 양상개발공약 주력…'구미프라임시티'-'역세권 고속도로 지하화'
경기 성남분당을은 제22대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리전이 펼쳐지는 곳으로 거론된다. 이 대표의 측근 그룹 '7인회' 멤버인 김병욱 민주당 의원(현역)과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지낸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15대~18대 총선까지는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깃발이 4번 연속 꽂혔다. 의왕 대비 밀집한 고가 부동산, 과천주공아파트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보수 후보 강세 배경이 됐다.
19대 총선부터는 더불어민주당이 내리 3승을 거두고 있지만, 과천 표심만큼은 21대 총선은 물론 2년 전 대선에서도 국민의힘에 향했다. 특히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의 과천 득표율...
'회칼 테러'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퇴, 순직해병 수사외압 사건에 연루된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정부 일정을 이유로 출국 11일 만인 21일 귀국한 것은 최근 여당 지지율 하락세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22일 한국갤럽 조사(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무선면접)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4%, 민주당은 33%였다....
이후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진보 계열 새정치국민회의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총선에서 승리했다.
16~18대에서는 보수 계열의 박진 의원이, 19~20대에서는 진보 계열의 정세균 전 의원이 당선됐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이낙연 전 의원이 승리했고, 2022년 민주당 후보 없이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당선됐다. 이처럼 역대...
11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경기도 지역 판세 결과에 따르면 용인갑에서 더불어민주당 47.8%, 국민의힘 36.9%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95% 신뢰수준 ±4.4%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두고 고민하던 국민의힘에서는 특수통 검사 출신인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전략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보수정당에 몸담은 전직 탈북 외교관과 2018년 남북회담 직전 북한에 두 차례 파견된 문재인 대통령 특사가 재선을 향한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제22대 총선 서울 구로을에서는 탈북민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갑·초선)과 직전 문재인 정부의 국정상황실장으로 대북 특사를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초선)이 맞붙는다.
태 의원은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