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올해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을 맞이해 ‘철의 가치와 소중함’, ‘철의 친환경성’을 조명하는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을 8월과 10월에 2개의 시리즈로 선보였다.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을 통해 ‘판타지’가 의미하는 ‘환상Gamification이루고 싶은 꿈’처럼,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에서 제철기술로 업적을 세우고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은 1, 2위 후보였습니다. 하지만 민주정의당의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 자리를 내줘야 했죠. 6월 항쟁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했음에도 단일화에 실패한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회귀자’인 도준은 이러한 역사를 알고 있으므로 순양가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꿋꿋이 주장을 이어갑니다. 나아가 도준은 “1등 다음에는 2등과 3등도 1등이 될 기회를...
또, 충남 당진과 천안 2곳의 공장에서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슬래그(Slag)를 가공해 건설기초소재인 고로슬래그시멘트를 만들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생활쓰레기를 시멘트 생산 연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 삼척시와 함께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을 건립한 삼표시멘트는 선별된 폐비닐 등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시멘트 생산 연료인 유연탄...
제철소 고로는 한 번 불을 지피면 내부의 내화(耐火)벽돌 수명이 다할 때까지 불을 끌 수 없어 계속 조업한다. 그러다가 고로의 수명이 다해 설비를 개체하면 1대기가 끝나는 것이다. 포항 2고로는 그간 3대기 동안 총 6900만 톤의 쇳물을 토해냈다. 우리나라 중화학공업의 상징이며 초석으로 통한다.
포스코의 탄생은 ‘영일만의 기적’으로 불린다. 지난 1960년대 경제...
인재 양성이 제철소 건설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 포스코의 경영철학이다. 조업기술과 건설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의 해외연수와 제철연수원을 통한 자체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것은 물론이다. 이렇게 끊임없이 실력을 갈고닦은 인재들이 최고의 제철소를 건설하는 원동력이 됐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은 ‘POSCO the...
특히 자동차 강판과 관련해 독보적 기술을 갖고 있는 현대하이스코의 기술력을 흡수하게 되면서 1등 자동차 전문 제철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현대제철은 자산 31조원, 매출 20조원 규모의 초대형 철강사로 태어난다. 이를 통해 국내 1위 철강사 포스코와 함께 양강체재를 더욱 확고히하고, 세계 10위권 철강사 진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7일 “당진제철소 투자 완료와 현대하이스코 냉연 합병 후 경영이 안정화되면서 후진 양성을 위해 박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이사회는 지난 6월 사장으로 승진한 강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 부회장의 사의로 인해...
특히 포스코와는 30여년간 대기환경 관리 외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재 포항·광양 제철소에 1700여대의 집진설비를 운영ㆍ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최근엔 업계 최초로 집진설비 렌털사업에 진출하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포항 본사에서 만난 김 대표는 취임 후 ‘첫 작품’인 집진설비 렌털사업에 대해...
현대제철은 올해 특수강 사업 확장을 통해 자동차 소재 전문 제철소로 거듭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오는 4월 당진제철소에서 봉강 60만톤, 선재 40만톤 등 연산 100만톤 규모의 특수강 전용공장 토목공사를 시작한다. 모두 8442억원이 투자되는 이 공장은 2015년 11월 가동에 돌입, 2016년 2월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수강은 차량 엔진과 변속기에...
또한 용광로 대비 황산화물은 3%, 질산화물은 1%, 비산먼지는 28%만 배출돼 친환경 녹색 기술로도 각광받고 있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연산 3만톤 규모의 철분말 공장과 연산 330만톤 규모의 4열연 공장도 준공한다. 철분말은 철스크랩을 전기로에서 녹여 만든 쇳물에 고압의 물을 분사해 만든다. 본격적으로 생산이 시작되면 국가적으로는 연간 12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이원화된 사업구조를 하나로 통일하면서 20조원의 거대 제철소로 거듭나는 동시에 재무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는 17일 각각 공시를 통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냉연강판 제조 및 판매부문을 통합하는 내용의 분할합병을 진행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달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관련 합병을 결의한다....
시작점은 2010년 완성된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그동안 ‘쇳물에서 자동차까지’라는 그룹의 상징적 전략을 강조해왔다. 일관제철소에서 쇳물을 만들고 자동차 강판으로 빚어 차를 만든다는 의미다.
그러나 쇳물을 뽑고 자동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이 변혁기를 맞았다. 자동차 자체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이 필요한...
지난 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시무식. 정준양 회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자리로 이동해 붓을 들고 정성스레 한자 한자 글을 썼다.
‘궁변통구(窮變通久)’. 주역에 나오는 말로 해석하자면 ‘궁하면 변하게 되어 있고 변하게 되면 두루두루 통해서 오래간다’는 뜻이다.
주역에서 ‘궁변통구’를 풀이한 것은 이렇다. ‘궁즉통 통즉변 변즉구(窮則通, 通則變...
△세계로정신은 국내 1등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선진업체들과 경쟁해 세계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토대가 된 정신이다. △미래정신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해 신기술 개발과 산학 협력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가는 것으로, 특히 국가 경제의 미래를 위한 초일류 일관제철소 건설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아울러 포항과 광양지역의 ‘사랑의집 고쳐주기’ 활동을 통해 불량,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아늑한 보금자리를 조성해 주고 있으며,특히 포항제철소 인근지역에 설치한 5개의 ‘사랑의 공부방’은 생계가 어려운 가정의 자녀 보호와 학습지원을 통해 아동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작년 연말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