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은 이달 12일 세종시 세종보 인근 농경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의 먹이활동을 포착했다고 21일 밝혔다.
황새목 백로과에 속한 노랑부리백로는 우리나라 서해안 연안의 갯벌이나 무인도에서 번식하는 종으로, 낙동강 유역 및 속초 등에서 발견된 기록이 있으나 서해 방향 내륙 지역인
유례없는 인사적체로 홍역을 겪었던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실장과 세제실장 등 주요 1급 보직 인사가 조만간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승진과 영전성 보직이동이 많을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문제가 됐던 보직을 받지 못한 인공위성이 대거 복귀해 사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조만
해경에 이어 소방방재청 해체 소식이 전해지자 일선 소방관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30일 정부의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대책으로 해경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소방방재청도 해체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일부 소방관들은 해경의 잘못으로 소방방재청까지 불똥이 튀었다는 반응이다.
국가안전처는 소방본부와 해양안전
시각장애인 조인찬(59)씨가 시각장애인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블라인드 국제골프대회에서 2승을 거둔 시각장애인 1급인 조인찬씨는 13일(현지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의 마운틴GC(파72)에서 끝난 캐나디언 블라인트 골프 오픈 최종일 경기에서 14오버파 86타를 쳐 합계 176타로 종합우승했다.
이 대회는 IBGA(International B
블라인드 국제골프대회에서 2승을 거둔 시각장애인 1급인 조인찬씨(59)가 3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2개 대회에 연속출전한다.
IBGA(International Blind Golf Association·국제시각장애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1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해 3일간 열리는 캐나디언 블라인드 골프오픈이다. 장
행복한 기준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본다. 돈 많은 것? 건강한 것? 좋은 친구를 가진 것? 아이들이 공부 잘하는 것? 장타를 날리는 것? 미모가 뛰어난 것? 등등.
이는 겉으로 드러난 것들이다. 가치관에 따라서 물론 다를 수 있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우리가 갖고 있는 것, 그 자체의 가치를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니, 잊고 산다.
#미국의 한 골프장. 골퍼들이 한창 플레이 중이다. 그런데 유독 한 팀이 늑장플레이를 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내기 골프도 안하는데 앞 팀이 홀마다 밀리자 뒤 팀의 골퍼들은 슬슬 짜증이 났다.
캐디에게 “앞 팀 골퍼들이 혹시 회원들이니?”하고 물었다.
“아닌데요. 사실은 저분들은 소방대원들이었는데 어느날 화재진압을 하다가 모두 실명(失明)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