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업다각화 등 조선밀집지역 5대 지원패키지에 올해 240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주절벽 등 조선업 침체로 인한 업체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발전기자재ㆍ해상풍력 등 연관업종으로 신속히 다각화할 수 있도록 ‘사업다각화 5대 패키지’를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군산ㆍ영암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거제,
정부가 내년 지역청년들의 구직난을 덜어주기 위해 ‘희망이음사업’에 올해보다 43% 늘어난 2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역기업의 인력수요에 따라 기업과 청년인재를 매칭하는 맞춤형 탐방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희망이음 사업 계획을 밝혔다.
‘희망이음사업’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지방 우수기업을 찾아가 산업
지역의 대학생들과 강소기업 등을 연결시키는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청년취업난 해소 등의 적잖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희망이음’ 사업을 통해 약 3만 명의 청년들이 각 지역별로 엄선된 우수기업 1300여곳을 방문, 지역기업의 홍보 및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