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베트남전 참전 아버지 따라 군 입대역대 2번째 흑인 주한미군 사령관딸 2명, 한국서 영어 가르치고 있어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한미 연합사령관이 교체된다.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이비어 T. 브런슨 육군 중장을 한미 연합사령관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민주당, 여성 인사 배치하며 여성 지지자 구축팝스타 비욘세 등 유명 여성 인물들도 해리스 후원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여성 유권자들에게 인기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는 7월 3억1000만 달러(약 4138억 8100만 원)의 선거 기부금을 모은 가운데, 여성 기부금이 60%를 차지했다.
해리스...
지난달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이후 대의원은 차기 대선 후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입후보한 인물은 해리스 부통령뿐이어서 사실상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일 오후 이미 대의원의 과반 득표를 기록했지만, 최종 결과는 투표가 종료된 이날 저녁에 공식 확정됐다. 이로써 해리스 부통령은 2016년 힐러리 클린턴 전...
바이든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자신의 정책적 성과로 자랑해왔으며, 흑인과 여성은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으로 꼽힌다. 또한 유권자들의 체감 경기가 나빠지면 현직 대통령이나 소속 정당에 대한 정권심판론이 설득력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5% 미만의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볼 때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몇 년간의 추이가 더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WSJ는...
CBS 여론조사 “해리스 50% vs 트럼프 49%”경합주 전체 지지율 50%로 동률 경합주 3곳 동일…해리스 1곳·트럼프 3곳 앞서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현지시간) 나왔다.
CBS뉴스와...
미국 역사상 첫 '아시아계 흑인 여성 대통령 도전여성과 젊은 층 지지 기반으로 접전 벌이고 있어후보 공식화 하루 만에 트럼프 정치자금 모금액 넘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2일(현지시간) 낙점됐다.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그는 미국 역사상 첫 '아시아계 흑인 여성 대통령'이 된다. 흑인으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이은...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전날부터 실시한 '호명투표' 2일차인 이날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표의 과반을 확보했다고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밝혔다.
이로써 대선은 인도계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백인 남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양강구도로 치러지게 된다.
프레드는 이번에 출간한 책에서 자신이 열 살,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대 무렵이던 1970년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족들에게 흑인을 비하하는 ‘N 단어’(N-word)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N 단어는 흑인을 비하하는 ‘니그로’(Negro)나 ‘니거’(nigger)를 완곡하게 말하는 표현이다.
프레드는 “나는 삼촌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다음 주 출시 예정인 책에서 밝혀“가문 내 유일하게 돕던 사람, 한숨 쉬더니 얘기”“흑인 겨냥한 인종차별 언어도 사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알은 가까스로 피했지만, 가족의 폭로까지는 막지 못한 모양이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의 조카인 프레드 트럼프 3세가 다음 주 출간되는 책 ‘올 인 더 패밀리’를 통해 트럼프를...
나는 결국 2016년 거의 300만 표 차이로 (트럼프에 앞서는) 전국적인 지지를 얻었고 미국인들은 얼마 전 압도적인 표 차로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선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중간선거에서 봤듯이 낙태 문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은 그 어느 때보다 여성 유권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해리스 부통령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 움직임은 막을 수...
그는 "민주주의 모범국가고 인권에 대해 앞서가는 국가 같지만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오바마 전 대통령조차도 백인의 피가 반은 섞였고, 그럼에도 흑인이라고 낙인찍어버린 데다가 여성인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016년 대선 후보로 등장했지만 백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반 정도의 마이너리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미국 사회의...
그는 아프리카계 자메이카 이민자 출신 아버지와 인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인종적으로 흑인이자 남아시아계에 속하며, 나이는 올해 59세로 비교적 젊다.
이에 따라 미국 대선 대결 구도도 기존 ‘노노(老老) 대결’에서 세대·인종·성 간 대결로 바뀌게 됐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별, 나이, 인종, 출신까지 모든 측면에서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최초 흑인ㆍ여성ㆍ남아시아계 부통령성 소수자, 아동, 여성 인권 대변하던 법조인 출신역대 부통령 중 캐스팅보트 행사 최다 기록부통령으로 낙태권, 이민자 보호 등 도맡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통령 선거를 포기하면서 민주당 차기 대권 주자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로선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가 승계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간 주요 여론조사에서 대체...
해리스가 대통령 후보가 되면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대권 주자가 된다. 그는 올해 59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와 ‘흑인ㆍ인도계ㆍ여성’이라는 출신 배경이 있다. 백인과 남성이 주류였던 미국 정치계에서 이인자 자리까지 올라온 해리스가 거꾸로 자신의 이런 배경을 보완할 인물을 선정할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WSJ는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를 가장 유력한...
흑인 유권자, 젊은 유권자, 여성 유권자를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유리할 순 있지만 이것이 곧 ‘필승카드’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을 포함해 다른 후보까지 아우르는 ‘오픈컨벤션(열린 전당대회)’을 치러야 한다는 요구가 나올 수 있다. 다른 대안으로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그레첸...
한편 22일(한국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직 사퇴 의사를 표명하고 공식적으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다면 미국의 최초 흑인·아시아계 부통령이자 여성 부통령 타이틀에 이어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첫 아시아계 대통령이라는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한국계인 앤디 김 하원의원도 성명에서 "그녀의 입후보는 첫 여성이자 아시아태평양계(AAPI)이며 첫 흑인 여성인 대통령을 뽑을 기회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시작한 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성과를 이어갈 기회라는 점에서 역사적"이라고 밝혔다.
하원 민주주의 코커스 부위원장인 테드 류 의원은 "4년 전 난 카멀라 해리스를 대통령 후보로 가장 먼저...
당내에서는 그동안 흑인·아시아계 여성인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등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시 대타 후보로 거론됐다.
당 일각에서는 '미니 후보 경선'을 통해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나왔으나 시간적 제약과 함께 당 분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펠로시 '국민참여식 예비경선' 선호 "해리스 부통령, 대선 승리 역부족"경선하면 흑인 유권자 반발도 우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에 반발하고 있지만, 민주당 내에선 이미 교체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에 대한 의견교환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민주당의 원로인 낸시 펠로시 전...
공교롭게도 바이든 대통령은 양성 판정을 받기 전 공개된 흑인 연예 전문 케이블방송 BET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와의 재대결을 재고하게 할 만한 것이 있는지’라는 물음에 “만약 내게 어떠한 건강 문제가 생겨서, 의사들이 내게 와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그렇다)”고 답했다.
민주당 의회 지도부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