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구에서 개인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인 윤모 씨는 메뉴에 카페모카를 비롯한 크림 사용 메뉴를 넣을지 여부를 고민 중이다. 올해부터 휘핑크림을 만드는 데 쓰이는 카트리지형 아산화질소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윤 씨는 “어차피 올해부터 가스를 자유롭게 쓰기가 힘들게 됐지 않느냐”라면서 “다른 카페 운영자들도 우왕좌왕하는 걸로 알고 있는
환각물질인 아산화질소가 들어있는 식품첨가물 휘핑가스의 소형 용기 판매가 금지된다.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외교부는 6일 아산화질소에 대한 유통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7년 7월에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로 지정하고, 아산화질소를 흡입하거나 이러한 목적으로 소지, 판매하는 것을 금지
한국 소비자들의 커피 사랑이 식을 줄 모른다.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11조 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한국인은 무려 265억 잔의 커피를 마셨다. 1인당 연간 512잔의 커피를 마신 셈이다. 한국은 ‘커피공화국’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수많은 카페가 곳곳에 자리하고 홈카페 문화까지 확산하면서 커피 소비량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26일 국제커피협회(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