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케와 국산 와인을 제공·소개했다”며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15일 기자회견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요인의 식사에 후쿠시마산 식재료 등이 활용되고 국제미디어센터에 후쿠시마현 술과 가공식품이 제공된다”라며 “후쿠시마현에 대한...
후쿠시마산 사케 대량 수입
후쿠시마산 사케의 국내 수입 사실이 알려지며 후쿠시마 방사능 피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해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현에서 170여km 떨어진 이바라키 현의 대기에서도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
도쿄이과대학과 일본 기상청 연구팀이 발표한 공동 조사 결과...
일본 사케의 원재료인 쌀과 지하수의 원산지를 알기는 더 어려워 후쿠시마 이외 지역 사케도 안전하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후쿠시마산 사케 국내 수입 사실에 네티즌은 "후쿠시마산 사케 국내 수입, 25톤이면 충격이다. 방사능 술이네" "후쿠시마산 사케 국내 수입, 피폭 피해는 사케에도 영향 미치는구나" "후쿠시마산 사케 국내 수입...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 역시 후쿠시마현의 쌀은 수입을 금지하면서도 쌀로 만든 청주(사케)의 수입은 허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원전사고 이후 올해 8월까지 후쿠시마산 청주(사케)의 수입이 2만3454㎏(126건)에 달했다고 우려했다.
식약처가 0.5베크렐(Bq/Kg)미만의 경우 ‘적합’으로 판정해 국내에 유통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때문에 미량의 방사능 가공식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