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던 SK렌터카의 황일문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그간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 계열사별 연말 인사를 단행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등 부회장단을 비롯해 일부 계열사 대표가 바뀐 가운데 황 대표의 이름은 인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연임의 길이 열렸다.
앞서 2021년...
통합법인 출범 후 추가적인 신규 전략 추진에 나서야 하는 SK렌터카는 황일문 대표가, 코로나19에 따른 턴어라운드가 필요한 워커힐은 현몽주 총괄이 경영을 맡도록 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총 7명이 회사를 이동하고 본사와 투자사 신규 임원으로 3명을 새롭게 선임됐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조직 개편에 맞춰 비즈니스모델 혁신과 디지털 기술 접목...
워커힐 호텔의 황일문 대표는 "노사 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합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정부 역시 호텔업을 특별고용업종으로 지정하는 등 신속한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지난 3월 26일 한국호텔업협회와 전국 관광·서비스 노동조합 연맹은 노사 공동협약을 체결해 위기 상황 속에서도 노동자의 고용을 보장하고 협력적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