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배경으로는 의료진의 헌신과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을 찾은 성숙한 시민의식, 정부 특별대책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비상체계 가동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번 추석 연휴 응급실 이용 변화는 기존 의료 이용 체계가 개선되는 계기로도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직 전공의 8900여명 중 33%인 2900여명이 다른 의료기관에 신규 취업했다고도 장 수석은 전했다....
장 수석은 “환자들은 의사 여러분이 지켜야 할 국민”이라며 “의사의 존재 이유인 환자의 외침을 외면하지 마시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주길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부·여당은 의료공백 논의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시도하고 있으나, 의료계와의 협조가 난항을 겪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에선 정부의 태도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핵 잠재력 확충 필요…한미 원자력 협정 잘 이끌어야”‘기후동행카드’ 사용 범위, 한강버스‧UAM으로 확대 계획‘지구당 부활’ 반대 의견…“진정한 정치 개혁 고민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정(의료계‧정부) 갈등 장기화와 관련해 “환자 단체까지 포함해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 해법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18일 BBS 라디오...
둘째, 의협과 전공의단체, 의대생단체는 이런 ‘응급실 블랙리스트’를 묵인·방조해왔다. 어떤 자정 노력도 없었다. 이쯤이면 공범이다.
셋째, 의협은 ‘응급실 블랙리스트’가 ‘절박함’ 때문에 작성됐다고 했다. ‘어떤 절박함인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블랙리스트 작성·유포는 응급의료 붕괴에 일조하고 있다. 집단적 따돌림 또는 괴롭힘이 두려워 전공의들은...
신속한 환자의 권리 구제를 위한 개선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2월 전공의법 개정으로 수련 중인 전공의들의 근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선 "추석 전까지 여야의정 협의체를 출범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면서 "지금 일부 의료 단체가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고, 국내...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료 개혁 당정 협의회에서 "의료계는 단일대오를 갖추기 어렵고 그것을 요구하는 것도 무리"라며 "참여하는 의료계와 함께 일단 출발하고, 얼마든지 의료단체에서 추가로 참여할 수 있게 하면 된다"고 말했다.
협의체에 대표성이 있는 의료단체가 참여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선 "여야의정...
그는 "설 연휴에는 하루 평균 3600여개의 당직 병‧의원이 문을 열었지만 이번 추석 연휴에는 그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하루 평균 약 8000개의 당직 병‧의원이 환자들을 맞기로 했다"며 "전국 150여개 분만병원이 이번 추석 연휴에 병원 문을 열고 환자를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불안해 할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6개 단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장께서 당부한 말씀을 잘 명심해 응급실은 중증환자에 양보하고, 적극적으로 의료진 지시에 따라주시면 저희 의료진, 보건의료단체가 시민 여러분 건강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정 실장은 “총 136개소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역량 있는 기관 15개 내외를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심정지·뇌출혈 등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는 의료기관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수가를 산정한다. 정부는 전날부터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MSD 리더십팀은 “한국MSD는 최첨단 과학의 힘으로 한국인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최고의 바이오 제약기업을 목표로 매년 새로이 도전하고 업계와 동반 성장해 왔다”면서 “한국인의 삶과 보건의료, 제약산업에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온 직원들을 비롯해 의료진, 학계, 산업, 환자단체, 정부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정 실장은 “추석 연휴 기간 문 열 의향이 있음에도 운영 신청을 못 한 의료기관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가 신청해주기 바란다”며 “추석 연휴 의료진의 노고에 대해 정부는 국민건강보험 수가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실장은 “국민께서도 질환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에 방문해주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큰 병이라고...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3일부터 7일까지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전문의 회원 503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단체대화방, 카페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3월 이후 근무 강도가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비교육수련병원의 경우 99%가 근무 강도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92%가 현재의 응급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GBC는 세계 규제 당국, 제약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이다.
GC녹십자는 이번 행사 기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속해서 확대 중인 위탁생산(CMO)사업 역량과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또 정부의 거듭된 호소에도 경증환자들은 권역·지역응급센터에 몰린다.
전반적으로 의료정책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집행권을 행사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서 권위를 실추했다. 국민으로부터 신뢰도 잃었다.
권위 실추의 배경에는 정치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정 갈등이 한창이던 4월 8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과...
추 원내대표는 이날 22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중산층의 과도한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세제 개편을 추진하겠다”며 상속세·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방침을 밝혔다.
먼저 상속세와 관련해 “상속세 최고 세율을 낮추고, 공제를 확대하고, 최대주주 할증 과세는 폐지하겠다”며 “내년까지 상속세 부과체계를 유산세에서...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최근 류마티스 질환 환우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프로야구 단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LG트윈스와 KT위즈의 잠실 경기를 사전에 신청한 류마티스 질환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야구를 보며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환자들이 가족, 친구와 같이 방문한 경우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안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등과 관련해서는 "국회 내에 의료대란과 관련한 여야 협의기구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공감했던 부분"이라며 "정책위의장이 아침에 제게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하는 논의 테이블을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회사는 현재 영국 비영리 단체인 Cure Parkinson's와 함께 젊은 파킨슨병 환자에서 NLY01을 포함한 복수의 GLP-1 RA계열 약물의 치료 효과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이전을 착수하여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일평균 응급실 내원환자는 평시 1만7982명에서 8월 3주차 1만9783명으로 1801명(10.0%) 늘었다.
의료인력의 추가 이탈도 우려된다. 2일 기준 응급실 운영을 단축한 의료기관은 건국대 충주병원, 강원대병원, 세종 충남대병원 등이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7명이 전원 사직할 예정이었으나 지방자치단체와 병원의 설득으로 2명이 복귀했다. 응급실 운영 중단 위기가 있었으나...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구강암, 얼굴기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로 사용되고 있다.
올해 14회인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하프(Half), 10㎞, 5㎞, 걷기 등 4개 코스로 진행됐다. 치과계 단체 및 4000여 명이 넘는 일반 시민, 마라톤 동호인과 동국제약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스마일 런 페스티벌’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