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최 부총리는 미 연준의 빅컷 단행 이후 주재한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을 계기로 내수활성화와 민생안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반면 대통령실은 지난달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이례적으로 “아쉽다”는 평가를 공개적으로 낸 바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한은 총재가 (세종에 있는) 기재부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인...
김소영 부위원장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정부, 관계기관, 시장 전문가와 함께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는 지금까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 집중해왔던 주요국 통화정책이 △경기회복 △고용확대 △경제성장 등 새로운 목표로 전환해야 시점에 도달했다는 것을...
이 원장은 이날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국가간 통화정책 차별화 과정에서 경기지표와 시장기대와의 차이 등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금리 인하 이후 1년 이내 미국 경기가 연착륙한 사례(4회)와 경기침체(3회)로 이어진 사례도 언급했다.
가계부채 관리도 당부했다. 이 원장은 "2단계 스트레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을 계기로 글로벌 복합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면서도 "통화정책 전환 과정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향후 금리경로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바뀌면서 가격변수가 추가로 영향받을 수 있다”며 “실증적으로도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가 변경되더라도 FOMC 회의 당일 만기별 무이표채 수익률이 영향받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답했다.
한편, 연준의 정책금리 결정 발표 이후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19일 오전에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 예정이다.
A위원은 “주택가격이 거품의 영역에 있는 것이 문제라면 거품에 대한 척도가 필요하며, 금융안정과 관련된 문제라고 한다면 DSR 수준을 실시간(real-time)에 가깝게 파악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가계부채의 소비여력 제약 등 거시경제효과가 문제라면 이를 측정하기에 적합한 척도 또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가격 상승 문제의 본질을...
김 위원장은 앞서 5일 주재한 금융 리스크 점검회의에서 스트레스DSR 2·3단계 추진, DSR 범위 확대를 통해 DSR 중심의 가게부채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죠.
그는 "부채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부동산 시장 상황,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여건, 경제 전반의 거시건전성 등 상호 연관된 경제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종합적이고 균형 있는 접근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각별한 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미국 경기둔화 우려 부각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관계 기관과 함께 높은 경계심을 갖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달라”...
또 다른 위원은 “주택가격 상승이 전국으로 확산되지 않고 서울 등 일부 지역의 아파트가격만 오르는 경우에라도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 측면의 우려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위원 역시 “기준금리 인하 기대, 주택공급 부족 전망 등의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면서 수도권 부동산가격이 상승하고 주택거래량이 늘어나고...
이날 회의에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역동 경제 로드맵,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등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비롯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우동기...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부동산자산관리 인사이트; 지피지기 백전불태’을 주제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재테크 세미나에선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비롯해 부동산, 주식투자, 세금, 글로벌 마켓 등 각계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에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 간 긴밀 공조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 밸류업을 위한 각종 세제지원 방안 마련, 공매도 개선 등 자본시장 개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수행을 위해 출장 중인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화상연결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3국 정상회의‧장관급회의 정례화 합의3국 FTA 협상 가속화 등 경제‧통상 협력 확대대북 대응에선 입장차 감지한 “비핵화”, 중 “평화”, 일 “납치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서울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4년 5개월 만에 한 자리에 모인 3국 정상은 정상회의와 장관급회의...
이날 회의는 9일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안을 주제로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현안,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는 다 알다시피 국가 총력전이 전개되는 분야”라며 “고도의 정보처리 능력을 가진 최첨단 반도체를 누가 먼저 만들어 내느냐에 승패가...
이날 회의는 9일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안을 주제로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현안,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우선 17조 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투자세액공제도 연장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17조 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날 권 사무처장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권 사무처장은 회의에 앞서 “최근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지만, 그 온기가 서민·취약계층까지 전달되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거시환경의...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계기로 역내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1999년 출범했다. 최 부총리는 라오스와 함께 공동 의장국으로서 이번 회의를 주재했다.
한일중 및 아세안 등 총 12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장관회의 의장국으로서 일본과 중국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향후 RFF 협정문 개정 절차와 재원구조 개편의 구체적인 모델을 검토하는 데 있어서도 3국간 긴밀한 협조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국은 역내 금융안정을 위해 아세안 거시경제감시기구(AMRO)의 거시경제감시와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역내 채권시장 발전과...
최 부총리는 이날 한일중ㆍ아세안+3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출장 중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유상대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간밤 미 연준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연준은 작년 9월 이후 이날까지 6회 연속으로 금리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에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에 대한 대응과 거시·금융정책 공조를 촉구했다.
17~1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2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 최 부총리는 개발, 포용, 금융 안정 등 3가지 연대를 강조했다.
우선 개도국 개발을 위한 연대로서 다자개발은행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