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마무리된 11일 전국 254곳 지역구 당선자가 확정됐다. 서울 주요 격전지에선 국민의힘 나경원·조정훈·권영세·김재섭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당선증을 거머쥐면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여야 접전지 중 하나인 서울 동작을에선 나 후보가 승리했다. 국회 복귀 4년 만인 나 후보는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서 국민의힘 5선 중진...
4·10 총선이 20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지역구 후보 간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핵심 격전지들의 여론조사 결과가 '박빙'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세 현장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등장하면 어디랄 것 없이 구름 인파가 모여들고 있어 판세를 쉽게 파악할 수 없는...
또한 후보자 등록 신청이 마감된 이후에는 후보자 세션을 통해 ‘내 지역 후보자 조회’ 기능과 함께 지역구별 그리고 정당별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정보나 공약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선거 관련 악의적 허위 정보나 딥페이크 생성물로 인한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를 위해 네이트가 제공하는 ‘AI챗’ 서비스를...
YTN 앵커 출신인 안 후보는 2022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하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안 후보는 지난달 23일 서울 도봉갑 지역구에 전략 공천됐다. 지난해 안 후보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진행한 ‘외모 이상형 월드컵’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배우 겸 가수 차은우 중 한 명을 선택하라는 질문에 “이재명”이라고 답해 화제가 됐다.
연고가 없는 인물을 지역 여론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공천했다는 ‘낙하산 공천’ 지적이 일었죠. 도봉구는 ‘민주화 운동 대부’인 고(故) 김근태 고문이 3선(15~17대), 그의 아내 인재근 의원이 3선(19~21대)을 지낸 상징적인 지역구입니다.
정치 경력이 없는 뜻밖의 신인이 내려앉자, 한 위원장은 이를 겨냥해 “(이재명)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대표가...
민주당은 이 지역구에 총선 영입인재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전략 공천했다.
이 공동대표는 강 대표를 소개하며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대표로 포브스가 선정한 30대 미만 리더 30인에 꼽힌 청년 농업인”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두 자녀가 생기며 가장이되면서 정치에 관심을 더 두게 됐다”며 “지방소멸·수도권 양극화 등 지역...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꾼 당시 여당이 19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246곳 중 무려 47곳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했는데, 공천 탈락이 친이계에 집중된 겁니다.
20대 총선에서는 친박계가 주도한 공천 결과에 반발해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장에 날인을 거부하는, 이른바 ‘옥쇄 파동’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옥새 파동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탈당...
그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울 대부분의 지역구를 가져갔다”며 “지금 우리가 용기와 헌신으로 각성하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들이 앞으로 4년을 더 국회의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경률 비대위원이 마포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4월 선거에서 우리 국민의힘 후보로 김경률이 (마포을에) 나서겠다고 한다”며 김 비대위원의 손을...
10년 차 현역 맏언니 풍금의 대결 상대는 지역구 챔피언 천가연이었다. 천가연은 “얘들아 잘 봐라. 언니들 싸움이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풍금은 한민의 ‘어차피 떠난 사람’으로 농도 짙은 감성을 선보여 올 하트를 받았다.
이어 천가연은 김연자의 ‘정든 님’을 선곡, 고난도 정통 트롯으로 정면 승부를 펼쳐 또 한 번 올 하트를 기록했다.
연이은...
이날 의정보고회를 여는 것이 알려지자 그는 전날(24일) “울산은 내 지역구고, 내 고향인데, 울산 가는 게 왜 화제가 되나”라고 했다.
오후 달동에서 열린 세 번째 의정보고회에는 당원과 지지자 180여 명이 몰렸다. 울산 울주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도 참석해 “김기현 대표가 계속 우리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울산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그는 전날(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울산에 가는데, 울산에서는 지역구 출마와 관련해 이야기가 나올까’라는 질문에 “울산은 내 지역구이고 내 고향인데 울산에 가는 게 왜 화제가 되냐”고 답했다.
의정보고를 당 대표가 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선 “(그런 얘기는) 태어나서 처음 듣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또 그가 ‘당 대표 거취는...
당시 호남 지역 유세에 동행해 지지 연설을 하면서 ‘대한민국 여성 대통령론’을 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 부위원장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도 깊다. 지난해 5월 취임식에 국민대표 20인 중 한 명으로 참석한 데 이어 올해는 참전용사 후손 자격으로 윤 대통령 내외의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에 동행하기도...
자기 지역구 가는 거지”라면서 당분간 지역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총선 관련 발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포용론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1일 YTN ‘뉴스 라이브’ 인터뷰에서 “원팀이 되는 쪽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에는 “(한 장관이)...
또 동네 주민들에게 ‘저 정치인은 성과를 꼭 남기는 정치인이었다’라는 평가를 듣고 싶은 게 정치적 목표다. 지금 중앙에서 이렇게 활동을 하고 있지만, 빠짐없이 지역구를 챙기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 활동하면서 당선된 계기가 지역 활동을 열심히 하고 많은 성과를 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정치인으로 오래오래 계속해서 남고 싶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가 27일 부산 지역 기자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 화제가 됐다. 김 후보는 간담회에서 고준위방폐장에 관해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당시 한 기자가 원전 폐기물과 관련한 질문을 건네자 김 후보는 "사용후핵연료가 문제인데 그 처리장은 지금 부산에 없다. 주민 수용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산 지역에 방폐장을 만드는 건 천만의 말씀...
가수 박재범이 만들어 화제가 됐다. 사전적 의미의 전통주와는 거리가 있지만, 원소주는 강원도 원주산 쌀로 만든 지역특산주로 전통주로 분류됐다.
반대 사례도 있다. 백세주나 국순당 막걸리 등은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전통주가 아니다. 수입한 쌀을 일부 쓰기 때문에 법적으로 전통주 지위를 받지 못한 것이다.
정부는 전통주에 대한 이런 혼란을 막기 위해...
“박수철 짝짝짝...풍풍풍 전기풍” 운율감 섞은 ‘펀치라인형’
후보자 이름이나 지역구를 활용한 현수막도 눈길을 끈다.
서울 구로구 다선거구 구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수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박수’라는 자신의 이름을 활용했다. ‘짝짝짝’이라는 박수 소리를 선거 슬로건을 담았다. 박 후보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도 박수 이모지와 함께...
지난달 여야는 이번 지방선거는 한해서만 전국 11개 지역구를 선정해 기초의원 정수를 최소 3인 이상 5인 이하로 하는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에 합의했다.
중대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후보자 1명만 뽑는 현행 소선거구제와 비교할 때 사표(死票)를 방지해 군소·소수정당도 의석을 얻을 수 있다. 정의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다져놓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국회 입성을 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에 민주당 인천 지역구 의원들은 이날 모여 이 고문 계양을 차출에 대해 논의했다. 결론을 내지는 못했지만 반대 목소리가 크진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수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화제는 이 고문이 나오는지가 결정돼야 한다는 것이었고, 그 다음에 (이 고문이 나오지...
여론의 화제가 되었던 문재인의 금괴가 다시 떠오른다. 양산 사저에 20조 원의 금괴가 있으니 그걸 공개 하라고 했던, 찾으러 가자고 하던 사람들. 그걸 보도했던 매체들”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과거 문 대통령은 200t 규모의 금괴를 은닉했다는 괴소문에 시달렸다. 2015년 12월 30일에는 문 대통령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부산 사상구 사무실에 정모씨가 난입해 인질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