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합의서에는 화물매각 거래를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인천 사이의 물적분할합병으로 진행하고 신주 인수 거래 종결일로부터 6개월 내 매각 거래를 종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거래대금은 4700억 원이다.
당초 양측은 지난달까지 계약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었으나, 추가 실사 작업 등이 길어지며 계약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EU 경쟁당국의 최종 심사...
대한항공은 이날 노조 측 주장에 “아시아나 조종사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EU 협의에 대한 세부 내용은 현재 밝힐 수 없다”며 “향후 계획된 일정에 맞춰 화물기 사업 매각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과 에어인천은 이날 화물 부문 매각 계약 관련 협상을 마쳤으며 오는 7일 매각 기본합의서(MA)를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기존 9대 보유하고 있던 보잉사의 초대형기인 747-8i의 매각을 시작했다. 에어버스의 초대형 항공기인 A380 3대도 파트아웃(항공기 분해) 작업을 본격화한다. 항공기를 분해해 부품을 재고 또는 판매용으로 활용하는 작업이다.
B747-8i와 A380은 연료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탄소배출 규제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이에 따라 787-9보다 15% 더 많은 승객과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787-10 도입은 초대형기의 세대교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기존에 9대 보유하고 있던 보잉사의 초대형기인 747-8i의 매각을 시작했다. 에어버스의 초대형 항공기인 A380 3대도 파트아웃(항공기 분해) 작업을 본격화한다. 항공기를 분해해 부품을 재고 또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아시아나항공 화물 부문 분리매각 우선 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한 것과 관련해 향후 대한항공이 화물 부문을 독식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최도성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은 “에어인천이라는 소규모 화물항공사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대한항공과 경쟁이 될 수 없는 항공사를 선택함으로써 EC의...
아울러 대한항공이 에어인천을 화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대해서는 "미래의 경쟁상대로 성장할 수 없는 소규모 항공사에 매각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은 "한국 항공화물 사업의 장기적인 경쟁성 유지·발전을 위해 자금조달 역량을 갖춘 컨소시엄을 여러모로 고려한 것"이란 입장이다.
일부 화물기...
앞서 지난 17일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을 인수할 후보자로 선정됐다.
에어인천은 다음 달 15일까지 우선 협상기간을 부여받는다. 협상기간은 매각 당사자들의 합의 하에 다음 달 31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현재 인화정공이 에어인천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구조다. 에어인천의 최대주주는 소시어스PE(80.3%)이며, 소시어스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이 선정되면서 인화정공이 해당 지배구조에서 최대 주주가 될 수 있는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인화정공이 에어인천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구조다. 에어인천의 최대주주는 소시어스PE(80.3%)이며, 소시어스가 에어인천을 사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펀드 지분을 인화정공이 99.57% 갖고 있다....
대한항공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에어인천을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사업 인수 시 거래 확실성 △항공화물 사업의 장기적인 사업 경쟁성 유지 및 발전 성장 △역량 있는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 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어인천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에어인천과 계약 조건을 협의한...
화물기 화물운송사업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양해각서(MOU) 체결
△DL이앤씨, 2446억 규모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제3-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수주
△래몽래인, 소송 등 제기로 신주발행 효력정지
△파라다이스,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에 따른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결정
△케이엔에스, 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
△제주맥주, 80% 비율...
17일 이사회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 선정거래 확실성, 자금 동원 능력 등 종합적 고려해매각 기본합의서 체결 이후 EC 심사 승인 목표
대한항공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사업 인수 시 거래 확실성 △항공화물사업의 장기적인 사업 경쟁성 유지 및 발전 성장 △역량...
14일 연합은행에 따르면 에어인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내정됨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에어인천과 매각 기본합의서를 작성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이하 EU) 승인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마지막 관문인 미국 경쟁당국의 심사를 통과하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에어인천이 우선협상자로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이기고 에어인천이 인수전 승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도 ‘9부 능선’ 넘은 듯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부문의 새 주인으로 에어인천이 낙점됐다. 에어인천은 경쟁자였던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을 제치고 인수전의 승자가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 내부 수익률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빠져나간 MBK파트너스 대신 메리츠증권이 직접 대출 형태로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에는 에어프레미아뿐 아니라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참전 중이다. 매각 주관사 UBS는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과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둔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과 관련해서는 "아시아나 화물 매각아 안되면 합병은 결렬되는 것"이라면서도 "화물부문 매각 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는 작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회장은 "부산...
조 회장이 언급한 화물 사업 매각과 노선 조정은 앞서 EU가 제기한 우려에 따른 결정이었다. 블룸버그는 “합병을 위해 아직 미국 승인이 필요하지만, 대한항공이 EU와 합의함에 따라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도입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 논의가 진행된 것은 없다”면서도 “노후 항공기...
조 회장은 아시아나 합병 건에 관해 미국 정부로부터 10월 말까지 승인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우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요구한 모든 것을 다 해왔다”며 “아시아나 화물 사업부를 매각하는 것과 여러 장거리 노선을 조정하는 것 외에 더는 양보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미국의 기업결합 승인과 대한항공의 화물사업 매각 등이 완료되면 1차적인 합병 절차는 완료된다.
두 항공사가 통합된 후에도 마일리지 시스템은 약 2년간 별도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통합 절차를 마무리 짓고 6개월 이내에 구체적인 마일리지 통합안을 제출해야 한다.
실제로 이번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분야 매각 대상에는 격납고와 지상조업 서비스 등이 제외됐다. 화물 부문을 인수하더라도 해당 요소들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되는 셈이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존에 유지하던 화주들과의 계약을 승계하는 조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자로서는 화주 네트워크를 넘겨받지 못하면 새로 화주를 구해야 하는데, 이 경우 실제...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25일 오후 마감에어프레미아·이스타·에어인천 참여, 제주 불참매각 측, 인수액·자금 마련 계획 등 검토 예정검토 거쳐 5월 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될 듯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을 위한 인수전 본입찰에 저비용항공사(LCC) 3곳이 참여했다. 당초 강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던 제주항공은 이번 본입찰에 불참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