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솔제지, 한국제지, 홍원제지 등 3개 업체는 덤핑으로 국내 판매량이 감소해 공장 폐쇄와 고용 감축 등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지난 6월 8일 반덤핑조사를 신청했다.
무역위는 이들 제품의 덤핑으로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보거나 입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보고 최종판정을 위한 조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무역위원회는 9일 한솔제지, 한국제지, 홍원제지가 일본ㆍ중국ㆍ핀란드산 도공(Coated) 인쇄용지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 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면서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한 건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물품인 도공 인쇄용지는 백상지, 도공 원지에 고령토나 무기물질을 도포한 인쇄용지로 상업용...
유암코는 12개 기업을 후보로 선정한 뒤 최종적으로 오리엔탈정공, 영광스텐, 아하엠텍, 홍원제지 등 4곳을 대상으로 실사에 들어갔다. 4곳 가운데 3곳(오리엔탈정공, 영광스텐, 아하엠텍)이 국책은행이 주채권은행이 관리하는 기업이다.
이 때문에 정부와 유암코가 시간에 쫓겨 ‘파킹’을 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파킹이란 지분이나 채권을 진짜로...
명단에 오른 홍원제지는 워크아웃 절차를 밟는 제지업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홍원제지는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 기준 매출액은 2300억원, 지난해 1846억원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규모는 57억원에서 109억원으로 증가했다.
제지업황이 전 세계적으로 나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유암코, 인수기업 10여곳 추렸다
홍원제지 등 포함 내년 1월 최종 확정… 펀드로 인수한 후 구조조정
유암코(UAMCO•연합자산관리)가 홍원제지 등 부실 기업 10여 개를 인수 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이들 구조조정 대상 기업은 금융위원회와 채권단 등의 협의를 거친 후 이르면 내년 1월 최종적으로...
유암코(UAMCO: 연합자산관리)가 홍원제지 등 부실 기업 10여개를 인수 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이들 구조조정 대상 기업은 금융위원회와 채권단 등의 협의를 거친 후 이르면 내년 1월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3일 금융당국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암코는 홍원제지 등 10여개 기업을 구조조정 기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명단을 지난주 금융위에 제출했다.
앞서...
또한 무역위는 한국제지㈜와 홍원제지㈜가 기간연장을 요청한 '인도네시아·중국산 백상지' 에 대한 반덤핑조치를 종료키로 결정했다.
반덤핑조치 종료시 피해재발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덤핑방지관세 부과 등의 조치를 종료할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키로 했다.
이번 최종판정은 지난해 11월 국내생산자인 한국제지㈜와 홍원제지㈜가 종료재심사를...
세아특수강 등의 요청으로 올해 3월말부터 국내시장과 해외공급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덤핑방지 관세를 연장하지 않으면 국내 산업의 피해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무역위는 또 한국제지와 홍원제지가 요청해 2007년 6월1일부터 2.22∼7.72%의 덤핑방지 관세가 부과된 인도네시아·중국 백상지(紙)에 대한 관세 연장 조사를 시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