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경찰·소방과 협조하여 선제적으로 주민들을 대피시켜야 한다”며 “제방·저수지 붕괴 등으로 인한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호우가 끝날 때까지 담당 공무원을 상시 배치하여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투입해 응급 복구를...
현대해상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태풍·폭설·가뭄·홍수 등을 일으키고, 최근 국내에서도 포항, 경주 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하는 등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를 위기이자 기회로 인식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인 통계적 접근의...
베트남 북부 지역은 슈퍼 태풍인 야기가 지나가며 산사태와 홍수를 일으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주택 및 농경지 파손 등의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 부회장은 부호 주한베트남 대사에게 “베트남에 닥친 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베트남 주민들이 재난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하루...
아프리카 지역 최소 14개 국가가 홍수 피해 영향권에 들었다. 중부 카메룬 지역의 코코아 농장이 비 피해로 파괴됐다. 차드에서는 곡물 생산이 차질을 빚었고 수천 마리의 가축이 익사했다. 특히 이번 폭우는 일부 국가가 이미 식량 부족과 정치적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기후 과학자들은 일련의 폭풍우 뒤에는 다양한...
최근 베트남 북부 지역은 30년만의 최악 태풍으로 기록된 ‘야기’가 휩쓸고 간 뒤 잇따른 산사태와 홍수로 피해가 늘고 있다.
지동섭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재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베트남 주민들에게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을 것”이라며 “베트남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럽 동부와 중부 일부를 강타한 저기압 폭풍 '보리스'로 인한 홍수 피해 사망자가 추가로 나오고 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P·AFP·dpa 통신 등은 폴란드에서 여성 2명과 남성 2명의 시신이 추가 수습돼 기존의 1명에 더해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체코에서도 동북부 부룬탈 근처 개울에서 1명이 익사했고, 최소 7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마르틴...
이러한 가운데 군사정권은 해외 원조를 먼저 요청하고 나서며 이번 ‘야기’로 인한 피해가 연일 확대 되고 있음을 추측게 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야기로 한 홍수 및 산사태로 현재까지 74명이 사망했고 89명이 실종됐다. 다수 지역의 통신 두절로 정확한 피해 규모 더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미얀마는 이번 야기로 인해 제2의 도시인...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부터 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에 태풍 ‘야기’로 인한 산사태 및 홍수가 발생해 300여 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베트남 현지 진출 그룹사가 마련한 재원으로 하이퐁 등 태풍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전개 중이다. 베트남...
예를 들어, 폭염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 시설 피해와 공급망 차질은 기업의 재무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또 기업들은 정부의 탄소 배출 규제 강화와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 선호 증가에 따라 막대한 투자에 나설 수 밖에 없다.
앞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22년 발간한 'LG ESG 보고서'의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국제 정세의 급격한...
베트남은 30년 만에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된 ‘야기’가 현지 북부 주요 지역을 강타하면서 산사태와 홍수로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특히 LS 계열사들이 진출한 하이퐁시와 꽝닌성 등의 피해가 크다.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고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데 이번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베트남에...
야기가 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에 최고 시속 166km의 강풍과 300mm 이상의 폭우를 몰고 오면서 인명 피해가 컸다. 전문가들은 야기가 지난 30년간 베트남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베트남 기상 당국은 향후 24시간 동안 북부 랑선 성, 까오방 성, 옌바이 성, 타이응우옌 성 등지에서 208∼433㎜의 폭우가 더 쏟아져 홍수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고...
실제로 베트남에서는 야기가 몰고 온 폭우로 인해 산사태·홍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오후 1시쯤에는 북부 라오까이성 유명 관광지인 사빠에서 산사태로 인해 6명이 숨졌고, 같은 날 오전 호아빈성 산간에서는 주택이 매몰돼 일가족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산사태 매몰, 침수 피해를 본 주택도 약 8000채에 달한다. 박장성 일부 지역에서는 하천 수위가 높아져...
광주서 28차 민생토론회…"광주에 건강한 물복지 기대"
정부가 역대급 가뭄 피해를 겪은 광주에 대해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을 검토한다. 광주는 지난해 가뭄으로 제한급수(생활용수 제한 공급) 상황까지 고려되는 등 물관리 취약성이 높은 지역이다.
정부는 5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여덟 번째, 첨단기술과 문화로...
파가사 대변인은 이번 태풍 야기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 피해를 경고했다. 이번 혼란은 몬순 폭으로 메트로 마닐라 일부 지역과 필리핀 다른 지역이 침수된 지 5일 만에 발생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주 폭우가 내리면서 메트로 마닐라와 인근 지역이 침수돼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부 항공편이 취소된 바 있다.
수입품 범람에 자국 산업 피해인니, 섬유산업서 1.4만 명 해고베트남, 상반기 중국산 철강 수입 2배 급증세이프가드·덤핑 조사에 범정부TF까지 구성“과도한 자극 안 돼”…보복 우려에 수위조절도
동남아시아에서도 중국산 저가 수입품 ‘홍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 등 수입 규제를 검토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이 간사에 따르면 국정원은 “중국은 단둥(丹東)을 중심으로 해서 2.5m 정도의 철제 홍수 방지벽을 설치했지만, 북한은 흙으로 만든 제방을 1m 정도밖에 안 쌓아서 홍수·폭우와 서해안 만조와 겹치면 대다수 피해가 북한으로 유입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연적 재해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폭우, 홍수에 대한 예방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인재...
이 매체는 폭우로 댐이 무너지면서 홍수가 가 많은 주택이 파괴되고 차가 떠내려갔으며 주민들이 높은 지대로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홍해 연안 도시 포트수단에서 북쪽으로 40㎞ 떨어진 아르바트댐은 포트수단의 주요 담수 공급원이다.
수단 보건부는 21일 6월 시작된 장마로 수해가 나 10개 주에서 114명이 숨지고 281명이 다쳤으며 2만7278가구, 11만278명의...
전남 순천·화순·강진 지자체장 면담…주암댐 점검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5일 전남 기후대응댐 후보지 3곳(순천시·화순군·강진군)에 포함된 지자체장을 만나 댐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가뭄·홍수 대응을 위한 '새 물그릇'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전남 순천시 주암댐을 찾아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된 전남지역 3개 시·군...
조선중앙통신은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내 홍수, 폭우 피해와 관련 위문을 표했고, 김 위원장이 “현 단계에서 큰물(홍수) 피해를 시급히 가시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들이 강구됐으므로 세워진 계획에 따라 피해 복구 사업이 진척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다만 “만약 그 과정에 앞으로 반드시 도움이 필요할 때는 가장 진실한 벗들, 모스크바에...
환경부가 기후대응댐을 추진하는 주요 배경은 최근 수년 간 이상 기후로 전국 곳곳에 홍수·가뭄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미래 물 수요를 감당하기에 현재 물그릇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실제 이달만 해도 경기 파주(873mm), 충남 부여(87mm), 전북 익산(704mm) 등에서 한 달 강수량이 연 강수량 절반을 초과했다. 특히 익산은 500년 빈도 이상의 강우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