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달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해 이달 9월 경기도 연천에서 14번째 확진 이후 더 이상 추가 신고가 들어오지 않으면서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총 14건의 ASF는 모두 경기북부 접경지역 4개 시군에서만 발생해 남하를 막은 것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총력 방역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ASF는 9월 16일 경기도...
다만 방역 당국은 지난달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홍성군 도축장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데서 이번에도 같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가는 13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의심 신고를 한 홍성군 광천읍의 돼지 도축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내렸다. 이날 이 도축장은 도축을 기다리던 돼지 18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되자 방역 당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이번 판정으로 방역 당국은 한숨 돌리게 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인천~경기~강원을 잇는 정부 방역망을...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돼지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의심 신고를 받았다. 이 도축장에선 도축을 기다리던 돼지 19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다. 모두 같은 농가에서 내놓은 물량이다. 28일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 해제 이후 이 도축장에서 시장으로 출하한 물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접수 직후 농식품부는 해당...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돼지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의심 신고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이 도축장을 차단, 소독하고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맡겼다. 검사 결과는 30일 오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도축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으면 국내 양돈 산업엔 '초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 경기 이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