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최근 호주 바이롱 유연탄 광산을 비롯, 해외자원개발에서 손을 뗀다.
11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보유중인 해외 유연탄 광산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호주의 바이롱 광산의 잔여 지분은 남동ㆍ남부ㆍ동서ㆍ서부ㆍ중부 등 5개 발전사에 매각할 계획이다. 최근 한전은 호주 물라벤 광산의 지분을 남동ㆍ남부ㆍ서부ㆍ중부 등 발전 4사에 넘겼다.
또...
인수 대상은 △인도네시아 아다로·바얀, △호주 물라벤·바이롱 등 4곳으로 바얀, 아다로, 물라벤은 연내 인수를 마무리한다. 바이롱은 개발 단계별 분할 인수를 추진한다.
한전은 지분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남동발전에 넘기는 대신 신주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한전의 바얀 리소시스 인수 지분(4%) 인수를 위해 현물출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포스코건설은 호주 물라벤 유연탄개발 유한주식회사가 발주한 물라벤 유연탄개발 플랜트를 조기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州) 서부 콜필즈 지역에 소재한 유연탄광산의 연산 채굴량을 800만톤에서 1200만톤으로 증대시키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5000만불(弗)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4월 이 공사를 수주했다.
당초 이...
본다면 금융위기로 민간투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광물공사 등 공기업 비중이 63%로 급증했다.
지경부는 올해 6대 전략 광물의 자주개발률은 27%로 지난해 25.1% 대비 1.9%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연탄은 호주 물라벤과 나바브리에서, 우라늄은 니제르 테기다에서 각각 생산에 들어가는 등 새로 확보한 광구에서 추가적인 생산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기업이 호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와이옹(Wyong) 및 물라벤(Mulaven) 유연탄, 로이힐(Royhill) 철광석 등의 사업 추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호주측이 신규 LNG 프로젝트 개발ㆍ도입에 한국기업 참여 확대를 희망함에 따라 양국 기업간 진행 중인 LNG 도입계약의 협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향후 호주산 LNG의 국내 도입이 확대될 경우...
한전은 이 외에도 지난해 카나다 크리이스트 우라늄광 탐사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번 달에는 호주 물라벤 석탄광산에 발전자회사와 함께 5%의 지분을 취득하고, 카나다 워터베리 레이크 우라늄광산 탐사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같이 한전은 현재 호주뿐만 아니라 러시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미국 등을 대상으로 석탄, 가스, 우라늄 등 발전용 연료자원...
양국은 그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온 양국간 자원개발 교역·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우리기업의 호주 자원개발 진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기업이 호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운트아이사웨스트 (Mt. Isa West), 물라벤(Moolarben) 유연탄, 동·아연, 마라톤(Marathon), 아마데우스(Amadeus) 우라늄 등의 신규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