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때 미국으로 불법 반출 된 ‘문정왕후어보(御寶)’와 ‘현종어보’가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한국으로 돌아간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의 최대 문화적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주미 대사관은 3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워싱턴DC 소재 대사관에서 한·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왕실의 정통성과 권위를 상징하는...
이번 양해각서로 지난해 HSI에서 문화재청과 대검찰청과의 공조를 통해 압수한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에 대한 미국 당국의 수사 절차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는 조선왕조 때 왕가의 권위를 상징하던 도장으로 이르면 내년 1월 환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