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총리는 강연에서 2012년 3월 동반성장위원장직에서 사퇴한 배경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께 인력과 예산을 2배로 늘려야 한다고 했는데 아무 대답이 없으셔서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등 현 정부의 경제 수장들에 대해서는 "경제에 대한 진단과 처방 모두 미흡했기 때문에 실적이 미미하다"고...
윤진식ㆍ이윤호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가 장관 출신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무역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구자용 E1 회장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주진우 회장은 15년 이상 무역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지난 인선 때도 차기 회장으로 거론됐다. 구자용 회장은 22~23대 무역협회 회장을...
기재위는 지난 4월 이례적으로 여야 함께 현오석 경제부총리에게 안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를 요구했지만 현 부총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재위 소속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 측은 7일 “새누리당도 안 사장의 자질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해 한목소리로 사퇴를 촉구했던 것”이라며 “최 후보자가 안 사장 해임건의 약속을 하지 않으면 향후 정부정책...
각 기관들이 속속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며 경기부양을 통해 한국경제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거둬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키우고 있지만 경제정책의 조타수인 현오석 현 경제부총리도, 후임자인 최경환 후보자도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와 함께 수시로 업무내용을 보고받으며 경제 현안과 과제를...
우선 현오석 부총리는 여권에서도 리더십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와 교체 1순위로 꼽힌다. 현 부총리 후임으로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새누리당 최경환 전 원내대표가 등용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박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을 겸직하면서 복지, 문화까지 관장하는 사회부총리를 신설키로 하면서 현 서남수 교육부 장관도 교체가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이주영 해수부...
경제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여전히 존재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현 부총리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소비침체가 나타나 미니 내수활성화 경기부양책을 내놓았다. 물론 세월호 참사로 소비심리가 냉각된 점은 맞지만 현재 나타나는 소비침체가 세월호 참사 탓으로 돌리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특히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부실한 대응에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를 발표해 전면 개각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제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가뜩이나 신뢰감이 떨어진 현오석 경제팀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면서 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을 더욱 망설일 것으로 우려된다. 이 같은 분위기로 자칫 어렵게 살려놨던 경제회복 불씨가 세월호...
이에 따라 이번 사고 전반의 책임을 지고 있는 총리가 사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당부처 장관들의 문책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교육부, 해양경찰청 등의 각료 교체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위기다.
특히 그동안 교체대상으로 꾸준히 거론돼왔던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 경제부처 장관 등으로까지 개각범위가 확대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와 관련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사퇴표명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임면권자인 대통령께서 숙고해서 판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수습 과정에서의 난맥상을 감안하면 박 대통령이 이른 시일 내에 정 총리의 사표를 수리할 거란 전망이다.
아울러 그간 교체론이 끊이지 않았던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 일부 장관들도 교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을...
또 이번 사고가 학생들의 수학여행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서남수 교육부 장관도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일각에선 작년부터 제기된 ‘현오석 경제팀’ 교체설도 나오고 있다. 이참에 경제팀까지 물갈이해 국정쇄신의 기회로 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경제팀은 전월세를 포함한 부동산 대책과 조세정책 등을 발표하면서 수정과 보완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투자공사(KIC) 안홍철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를 임면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현 부총리는 안 사장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면서 정치권의 해임건의 요구를 일축했다.
다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우리금융지주의 원활한 매각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만 우선 처리하고 이외...
김 의원은 “지난 8일 기재위 여야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께 안홍철씨 사퇴 문제를 조속 처리해줄 것을 요구했는데 현재까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면서 “야당 의원들은 이 같은 상태로는 상임위 회의를 여는 것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회의를 열지 말 것을 여당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면답변에서 안씨 문제를...
여당 관계자는 “안 사장에 대한 사퇴요구를 전달받은 청와대가 침묵하고 있어 답답할 따름”이라고 했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18일 전체회의에서 KIC 소관부처인 기재부를 대상으로 안 사장 추천경위와 향후 조치계획을 물을 계획인데,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안 사장의 문제에 소극 대응할 경우 또 다시 의사일정을 거부한다는 방침이다.
기재위 야당 관계자는 “기관...
김 의원은 “안 사장이 즉각 사퇴하지 않으면 국회를 능멸하는 것”이라며 “모든 기재위 일정은 18일 현오석 부총리의 해명을 비롯해 향후 조치들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기재위 간사인 나성린 의원은 “야당이 강력하게 요구한 사항이므로, 기재위가 정상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생각해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취임한 안...
여야 합의문에는 △기재위 차원의 사퇴 요구 △임명권자에 대한 조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과 촉구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은 지난해 12월 KIC에 취임한 안 사장의 자질을 문제삼으며 지난 2월부터 기재위 일정을 거부해왔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기재위 차원의 사퇴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새정치연합 등 야당은 지난 2월 임시회에서 안 사장이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야권 주요 인사에 대한 막말을 올렸다는 이유 등으로 그의 사퇴를 촉구하며 상임위 보이콧에 들어갔다. 당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안 사장의 트윗 논란에 대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힌 후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표명이 없고, 청와대는 침묵하고 있어 해결 실마리가 보이지...
다만 새누리당은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 금융·수사당국의 대국민 사과를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사건 재조사와 관련자 사퇴 등을 촉구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대검과 금융위, 금감원, 경제부총리 등이 모두 2차 피해가 없으니 안심하라고 했는데 완전 거짓말이었다”고 비판했다.
같은당 정우택...
실제 정치권에서도 정홍원 국무총리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입만 바라본 존재감 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정 총리가 존재감을 드러냈던 것은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경질할 때 해임건의권을 행사한 것밖에 더 있느냐”는 말이 공무원 사회에서 나돌 정도다.
현 부총리도 책임장관제가 무색할 정도로 권한...
그동안 청와대는 부인해 왔지만 정치권에서는 이미 신망을 잃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교체는 시간이 문제일 뿐 확실시하다는 분위기다. 이번 유 장관의 인천시장 출마 결심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부분 개각할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다는 전언이다.
유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휴가를 내고 거듭하는 출마요청에 장고에 들어갔다는 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