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철
북한이 인민군 서열 2위 현영철(64) 인민무력부장을 공개처형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현영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012년 7월 현영철이 당 중앙군사위·국방위 결정으로 차수 칭호를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현영철은 북 수뇌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현영철은 2006년부터 평안북도 지역을 관할하는 8군단장으로...
지대공 화기인 고사포,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에 사용
국가정보원은 13일 북한군 서열 2위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고사포를 맞고 숙청됐다고 밝혔다.
현영철의 숙청 무기로 사용된 고사포는 야전고사포(이동식)와 진지고사포(고정식)의 2가지로 나뉜다.
야전고사포의 구경은 75~85mm, 후자는 105~127mm가 보통이나 150mm가 있다. 최대 도달고도는 75mm가...
바로 현영철의 처형에 사용된 무기가 고사포라는 점입니다. 고사포는 비행기를 격추하기 위해 만든 지상화기로 구경이 최소 75mm입니다. 최대 도달 고도만 7000m인데요. 현영철이 비행기만큼 덩치가 큰 것도 아닌데 왜 사용했을까요. 이를 두고 네티즌은 "현영철 처형에 고사포 사용? 과장이다"라는 의심어린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영철은 평양의 강건군관학교에서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공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철은 군 행사인 ‘일꾼대회’ 등에서 두 차례 조는 모습이 발견됐다. 또 김정은의 지시에 말대꾸를 하는 등 ‘불경’, ‘불충’ 등으로 지적돼 반역죄로 처형된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했다.
현영철은 북한 군 서열 1위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다음으로 꼽히는...
북한 내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최근 불경죄로 숙청됐다고 국가정보원이 13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현영철이 군 행사에서 졸고, 김정은에도 말대꾸를 해 반역죄로 수백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처형당했다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