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영업이익 1조6419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3년 만에 흑자 전환이며, 2012년 이후 4년 만의 ‘1조 클럽’ 재진입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줄어든 39조3173억 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6823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수주 가뭄 속에서도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이
현대중공업이 지난 3분기 1조934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올해 누적 영업손실이 3조227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12조4040억원, 당기순손실 1조46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1조1037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현대중공업은 1분기 만에 분기 최대 손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 감소했고,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