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차세대 표적항암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임상 내용을 세계적인 암학회에서 잇따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4)와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세계약물연구학회(ISSX)에서 HM97662에...
2019년 현지에 1만2588㎡ 규모의 항암제 공장을 준공해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GMP 승인을 받았으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의약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기존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이번 식약처, 코트라 등과의 협업과 같이 정부, 공공기관, 단체의 총력지원체계 구축이 절실하다”...
혁신 신약개발 기업 큐리언트는 미국 하버드대 다나파버암센터, 콜로라도 주립의대 연구진과 CDK7 저해 항암제 ‘Q901’의 뇌종양 등에서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큐리언트에 따르면 올해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Q901의 안전성 데이터를 포함한 임상 1상 중간 결과가 발표된 후 많은...
결핵 치료제 ‘Q203’(텔라세벡), 면역항암제 ‘Q702’와 항암제 ‘Q901’,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Q301’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조 대표는 “세계 최초 기전으로 개발된 텔라세벡은 결핵, 부룰리궤양, 한센병 치료에 획기적인 공헌을 할 것”이라며 “결핵 치료제 개발 국제기구인 TB얼라이언스에 텔라세벡 기술이전 실적이 있다. 조 단위 이상의 기술이전도 가능할...
도입 이후 2024년 현재 치료 건수는 9만 건을 넘어섰다. 비슷한 시기 진료를 시작한 다른 국가 대비 성장세가 가파르다.
최근에는 방사선 이용 미래 혁신 기반 기술연구사업 과제에 참여하면서 고도화시켜 나가는 중이다. 면역항암제와 양성자치료를 병합한 치료도 연구 중이다. 입자 방사선 치료 가운데 양성자치료만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ESMO에서 표적항암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임상 배경과 디자인 및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HM97662는 악성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은 물론 다양한 고형암을 유발하는 효소의 일종인 EZH2, EZH1을 동시에 저해한다.
EZH2는 후성학적 유전자로 치료가 어려운 여러 암종에서 과발현하는 발암 유전자로...
이에 한국MSD는 혁신 의약품에 집중하는 경영 방향성을 토대로 △항암제(Oncology) △백신(Vaccine) △파마(Pharmaceuticals) 분야 및 새로운 파이프라인 등 계속해서 의료 혁신의 주요 영역을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더 많은 한국인에게 새로운 치료 및 감염 예방 기회 제공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한국MSD는 국내 연구기관 및...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신규 모달리티(modality)가 적용된 차별화된 항암항체 신약개발이 가능해졌다. 신규 바이오마커를 표적하는 항체로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타깃하는 우수한 효능이 기대되는 면역항암제 프로그램”이라며 “기존 OVM-200 펩타이드 항암백신, mRNA항암백신과 함께 혁신적인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확장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콘텐츠에서는 JW중외제약 신약연구센터와 함께 JW의 혁신신약 개발에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C&C신약연구소를 집중 조명했다. C&C신약연구소의 연구기획팀장이 출연해 AI 기반 자체 R&D 플랫폼,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전임상 결과 등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방송된 ‘Wnt 탈모치료제 JW0061’...
환자에게서 표적항암제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인간표피성장인자 수용체2(HER2) 등이 모두 발견되지 않아 치료제 옵션이 제한적이고 전이와 재발 위험도 크다. 트로델비에 대한 유방암 환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트로델비는 임상 3상 ‘ASCENT 연구’에서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우수성을 입증했다. 뇌...
“국내 최초 항암제 미국 식품의약품(FDA) 허가” 지난달 유한양행이 전한 비세소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쾌거다. 글로벌 기업 존슨앤드존슨(J&J)의 표적이중항체 ‘리브리반트’와 병용하는 1차 치료제 승인됐다. 2015년 7월 기술도입 후 9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유한양행의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잘 짜여진 신약개발 전략 승부수가 통했다.
국내외에서...
RPT는 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타깃에 결합하는 물질에 탑재한 뒤 미량을 체내에 투여해 치료하는 혁신적인 항암 치료 기술이다.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세포치료제 등의 뒤를 잇는 항암제 계보가 될 것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방사성 동위원소의 짧은 반감기와 취급의 복잡성, 동위원소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장 진입 장벽이 다소 높다는...
렉라자는 국내 혁신신약으로는 9번째이자, 국산 항암제로는 처음으로 미 FDA의 승인을 받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폐암학회, 유럽종양학회에서 추가 데이터 발표가 예상되고, 리브리반트SC 제형이 우선심사로 지정돼 2025년 2월 내 승인이 예상된다"며 "이 외에도 기대 모멘텀이 다수 대기 중인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저분자 혁신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이하 티씨노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가 27일 혁신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뿐만 아니라 신규 저분자 혁신항암제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 시장에서...
유한양행 R&D 중심, 고(故) 유일한 박사 창업 정신에 기반“오픈 이노베이션, 혁신 신약개발 원천”…렉라자 성공신화 이어간다3개 주력 질환 △항암 △심혈관·신장·대사질환 △면역염증질환에 집중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통해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유한양행이 제2, 제3의 렉라자를 만들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빅웨이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모펀드 ‘인천빅웨이브’ 기반의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빅웨이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4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중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4곳이 발표했다. △신규 타깃 발굴 AI 솔루션 기업 ‘바스젠바이오’ △췌장암 표적 치료제를 개발 중인 ‘엑토좀’ △ 레이저 인공...
유전자 변이 암에서도 항암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물 개발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리(Jin Li) 히트젠 대표 겸 이사회 의장은 “히트젠이 보유한 후보물질 스크리닝 플랫폼을 바탕으로 혁신 항암 후보물질 도출에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항암제 발굴 가속화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웠던 유전자 변이 암에서도 항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물 개발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 리 히트젠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히트젠이 보유한 후보물질 스크리닝 플랫폼을 바탕으로 혁신 항암 후보물질 도출에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항암제 발굴 가속화에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국산 항암제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에서 개발한 항암신약으로서는 최초로 FDA 관문을 통과한 것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역사적인 쾌거”라며 “국제적 기준으로 볼 때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혁신을 통해 신약강국이자 세계 최대...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국내 개발 항암 신약 최초로 미국 품목허가를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19일(현지시간)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J&J)의 이중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에 대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